캄캄한 새벽 두시에


암막커튼을 치고 끌 수 있는 모든 불을 끄고


유투브에서 lofi음악 틀어서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한 다음


둘이서 손 꼭 잡고 가만히 침대에 누워있기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너를 느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