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 떡상 때는 죄다 신규였으니 패스하고

고정층이 많던 루나폴때 게임하는 유저 유형을 보면

1. 배럭 기본에 랭까지 하는 씹하드 유저들 (소수)

- 현 모든 컨텐츠에서 미터기를 사용하는 유저

2. 재감 44와 치확만 맞추고 일퀘 정도만 하는 라이트 유저 (다수)

3. 장비 파밍 뒤 월별 코스튬 사고 마을에서 즐기는 유저 (다수)

4. 최애 케릭터와 결혼한 유저 (소수)


크게 분류하면 4가지 유형이었음

루나폴때는 저 4가지 유형의 유저들이 각자 자기 유형 안에서 어울려 놀았음

바썬 때 레이드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2번 유형의 유저가 조금씩 줄어들었고

조용남이 취임한 뒤로 코스튬 퀄리티 개좆박고 모션도 없어짐

그에 따라 3번 유저도 자연스럽게 줄어들었음

그리고 브세가 나옴

브세 초창기 패턴 불합리함을 넘어 불쾌함 그 자체였음

스태 삭제, 출혈 중첩, 2대 맞으면 죽음, sv 삭제 패턴 난사

미터기 기준 700만 이상 넣어야 1인분 가능한 타임어택 시스템

이런 걸 넣으면서

2,3번 유저들이 몇 번 두들겨 맞고 싹 다 아이템 팔고 접음

이 때 리그에 사람들 많이 떠난 건 모두가 기억할거임

그래서 현재 소울워커에 남은 유저는

1,4번임

유저가 다 떠난 이유?

개발사가 유저층 분리에 실패했음

기본 장비는 쉽게 만들게 하고 졸업은 어렵게 해야 흥하는 게 기본이고

유저가 각자 자기가 생각하는 영역에서 놀게 하는 게 MMORPG 서비스의 기본임

그 기본 조차 못 한 게 조용남이 PD잡던 시기임

소워는 기존 다수 유저가 즐기던 영역 자체가 사라진 게임임



몇 일전 새벽에 쓴 글이긴한데 대충 저게 소워 유저 대다수가 날라간 이유의 전부임

2,3에 포함되는 다수 유저가 소워 할 이유가 없어졌음

1,4 유형의 유저가 안접었다는 건 아님 2,3 유형의 유저에 비해 덜 접었다는거지

다들 망했다라고 말하기전에 왜 망했는지 생각해보자구~

그럼 답이 나옴 히히

근데 이 답을 라이언을 알까? 그건 몰?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