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도 않게 저 말 한마디만 던지고 지인포함 셋이서 클리어하자마자 내 말 보고서도 사과안하고 나갔는데 충분한 사유지.
파티모집에도 브하라고 정확히 적혀있는걸 자기가 착각하고 왔지. 던전 들가기 전에 하드 뜨는데 그거 보고서도 자기가 수락 눌렀지. 근데 들어가니 패턴도 모르고 죽으면서 시간아끼다 천천히 부활해. 파부써주니까 부활해서 또죽어. 그렇게 죽고 하는말이 저 한마디임
그래서 끝나고 바로 욕했나? 아님. 분명 물어봄. 근데 그거 무시하고 모르쇠 파티나갔음.
이건 본인은 짜증남 수준에서 끝날지 몰라도 같이 피해입은 파티원들도 있지? 앞으로 이런 일이 안일어난다고 어케 단정해.
물론 재감같은 스텟 안보고 받은 내 잘못도 있겠지. 난 그래서 끝나고 바로 다른 파티원분들에겐 사과박았어.
작성자가 충분히 짜증나고 열 받는건 인정.
하지만 지금 이 사유가 남들 다 보는 커뮤니티에서 박제까지 할 사유인가 의문인거지
타 인기 게임을 비유로 들자면 인기 게임은 유저가 많을테고, 반비례로 저런 사람들도 많아질테니
익숙해져서 그러려니 하는거지. 박제된 유저가 상습범이면 충분히 사유가 될법 하긴 하다만..
내가 당사자가 아니니까 말을 쉽게 했을지도 몰라
하지만 게임 안에서 일어난 일은 앵간하면 게임 내에서 해결하는게 옳다고 생각돼
그냥 저냥 지나갈 일이라고 생각됐던 일이 커뮤에서 불 붙으면 피해본 사례가 좀 있는거같아서..
게임 내에서 해결하려고 끝나고 말걸었는데도 무시하고 파탈 눌렀으니.. 나라고 판 늘려서 누구 한명 인생 쫑내려는것도 아니고 애초 이런다고 쫑날것도 아니고 게임인데
커뮤 불붙어서 안좋게 결말나면 내가 대가리 바로 박는다. 박제를 한 만큼 나도 엿될 가능성 생각하고 박제 박는거야. 당연 저런애들 한둘이겠어 하다보면 자주 만나지. 근데 존나 뻔뻔해서 이번엔 엑셀좀 강하게 박았음
쟤가 사과를 할 상황은 맞는데 여기 박제는 고의적인 트롤링이 확실하거나 혐사가 확실하거나 둠시절 둠안치고 날먹하는 그런 유저거나 그런 종류의 빌런을 박제하는곳이고, 쟤는 처음부터 트롤링할 목적은 아닌거 같으니까 '쟤가 사과 안한건 잘못한건데 이게 박제감인가?' 하는 얘기가 나왔던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