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에 이것저것 넣어서 한번 만들어 볼까요?


    






재료들을 준비해줍니다.

450g 우삼겹은 5천원에 주워옴 ㅎㅎ

고기나 해산물이 메인이면 안성탕면이 좋고,

채소는 진라면 매운맛. 

계란만 넣거나 볶음요리는 신라면이 잘 어울림.

그 외에는 라알못이라 잘 모름...





숙주는 삶지않고 전자레인지로 쪄버린다. (700w 기준 3분 30초.) 

환경호르몬 걱정되면 실리콘 용기에 담으면 되는데 그럼 + 30초 더해줘야함.





잘 쪄진 숙주는 봉지 째로 쏟아 2~3분 정도 충분히 식혀줌.

우삼겹(양지) 한줌 약 50g 정도인데 1인분에 20~30g이면 충분함. 





4분 30초 타이머 맞춰놓고 면만 넣고 뚜껑덮어 3분 30초간 푹 삶아줌.

시간 지나면 불 끄지 않고 라면 수프 + 우삼겹 넣고 빠르게 잘 저어준 다음에 불끄고 남은 시간동안 

뜸들여준다.

이렇게 하면 우삼겹도 딱 맞게 익고, 라면의 향도 살리며 면발도 불지 않음.





완성된 모습.





검은깨 뿌리고 싶었는데 아직도 못찾았다..

수란은 미리 만들었음. 자신 없는 소붕이들은 도전하지마세요. 계란만 다칩니다..

최대한 라면 국물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게 따로따로 준비해서 만들었는데,

한번에 때려넣고 만들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진한 맛이 있음. 

간단하고 생각보다 저렴한 차돌라면.. 맛있게 뚝딱하고 브브트트 하시는건 어떨까요?





맛있게 잘 먹었으니 이제 스하 춘식이 하러 가야지ㅎㅎ










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