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반찬에 슈레드 치즈 뿌려진 도시락을 먹고 한 3일정도 방치해둔적이 있음

도시락 밑바닥에 깔린 슈레드 치즈가 그 동안 하나도 안상하는거야

그래서 나는 그냥 별 생각없이

이새끼들 방부제를 얼마나 쳐 넣어놨으면 저게 3일이 지나도 곰팡이 하나 안슬고 그대로 있냐?

이러고 말았음

근데 한 이틀 더 지나니까 날파리가 좀 많이 보이는것임

그래서 아 씨발 뭐지 쓰레기도 잘 치우고 있는데 하고서는 근원을 찾아다녔단 말임

근데 그 도시락을 잊고 있었던 것임

도시락 뚜껑 열어서 보니까

슈레드 치즈인줄 알았던게 전부 구데기였음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