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예보와 11시 브리핑에서 힌남노가 6일 새벽이나 아침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대한해협을 지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조정한 것이다.

기상청 측은 "상륙을 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태풍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다. 우진규 예보분석관은 “그동안 사회기반이 바뀌었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피해와 영향을 준다고 보긴 어렵지만, 이렇게 낮은 중심기압을 가진 태풍은 처음이기 때문에 예상범위 이상의 피해 발생도 우려된다”며 “인명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을지가 가장 우려되는 상황이다. 재산피해를 비롯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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