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모래를 본 치이의 아랫배에서 꾸르륵 꾹... 우르르릉 하는 묵직한 소리가 들렸다

고양이인 치이는 자신의 배설물을 숨길 장소가 없으면 함부로 싸지 않는다 하지만 이곳, 이 무인도에는 모래가 널려있었다

고양이가 배설물을 숨길 장소가 널리고 널린 것이다


"진 잠깐만 기다려줄래?"

"무슨 일이십니까?"


진의 질문에도 아랑곳 않고 구석으로 달려간 치이는 망설임 없이 팬티를 내렸다.

탱글탱글한 아루엘의 둔부가 맑은 햇살 아래 아름답고 잡티 하나 없는 모습을 드러냈다.

치이는 고양이 답게 다리를 쩍 벌리고 엉덩이를 모래에 더욱 가까이대고 힘을 주기 시작했다


"치... 치이 씨?!"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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