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읽고 있을때는

식도에 사카린 들이부은듯이 너무 좋아서

읽던 라노벨 끌어안고 꺄아꺄아 소리내면서 침대위에서 뒹굴거릴때도 있었는데

막상 다 읽고나면

달달함이 크면 클수록 반동도 씨게 오더라

너무 좋겠다 행복해 보인다 →
나도 저런 사랑을 하고싶다 //

딱 여기까진 ㄱㅊ음 정상적인 사고임
근데 문제는 한발...이 아니라 몇발 더 나아가서

나는 왜 저런사랑을 못하지? →
왜 나만 못하지?? →
난 모솔아다히키아싸야... //

이렇게 심연으로 들어가는게 문제임

그래서 요즘은 그냥 순애물도 얕은 떡인지같은것만 봄

그럼 반동도 얕게 오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