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이른아침,  배달소년 진 세이파츠는 동네를 뛰어다니며 우유를 배달하고 있었다.


"후... 아침부터 운동을 하니 상쾌한걸?"


"읏차, 이 집은 두병이었지."


우유를 꺼내려 가방을 내려놓는 순간 진의 뒤를 밟던  소매치기가 우유가방을 낚아채갔다.


"우왓! 뭐, 뭡니까!!! 당장 멈추세요!"


진은 소매치기를 쫓았다. 소매치기를 쫓던중 앞에 한 남성이 서 있는것이 보였다.

진은 남성에게 도움을 청했다.


"우유도둑이야! 우유도둑!!!"


진의 외침을 듣고 남자가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남자는 진을 덮쳐 넘어뜨렸다.


쿠당!


"으윽!"


"우유도둑은 제가 아니라 저기 달려가는 저 사람입니다..."


진이 억울하다는 듯이 말했다.

그러자 남자가 말했다.


"그게 무슨 소리지? 우유도둑은 네놈이잖냐."


"네...? 그게 무슨... 전 우유를 도둑 맞은겁니다! 도둑이 아니라고요!"


진은 너무나 억울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았다.


"네놈을 보고 우유를 얼마나 뽑은줄 알아? 그러니까 우유도둑인 셈이지."


너무나 당황스러워 진은 말을 잇지 못했다.


"그, 그런..."


그 순간 남자는 진의 바지를 내려버리고 그곳에 거다랗고 훌륭한 육봉을 쑤셔넣었다.


"흐읍!"


"우유가 갖고싶은 모양인데 그렇다면 실컷 맛보게 해주지...!!!"


진은 도움을 청하고 싶었지만 남자의 거센 허리놀림에 움직일 수도, 말을 할 수도 없었다.

그저 교성만이 아침 골목을 가득 매울 뿐이었다.


"힉...히극...히..."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범해진 진은 정신을 잃고 말았다.

정신을 잃으것을 확인한 남자는 진을 들처업고 어두운 골목길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언제나 기운차게 우유를 배달하던 소년을 동네 사람들은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진 세이파츠와 우유도둑.txt - 소울워커 갤러리 (dcinside.com)

아직 소갤에 이런 씨발 어윈씨도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