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험담인데 작년에 남양주에서 예비군 훈련 받을 때 그 날 당직스던 간부가 씨발씨발 거리니까 


내가 뭔일이냐 물어봤음 근데 1년차 예비역 새끼 애미한테 전화왔다는데 '날씨 더운 날인데 우리아들 열사병에 쓰러지지 않도록


시원한 생수 잘 챙겨주시고 짬밥 사진도 찍어서 자신 핸드폰 번호로 보내달라' 는데 이것보고 대한민국 국군 망했구나


라는 거 뼈저리게 느꼈다  이래서 간부들이 의무복무기간만 채우고 전역신청서 내는구나 ... 


애미가 아들내미 동원가서도 저 지랄인데 현역시절에는 뭐 뻔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