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친구가 말해준거 듣고 다시 생각해보게 됐음


알면 알수록 재밌고 깊게 생각하게되는 갓애니 스즈메라는걸 깨달음





다이진은 흰 바탕에 검은 점

사다이진은 검은 바탕에 흰 점



다이진과 사다이진은 음양을 나타낸다.


다들 알다시피 양은 긍정적인것을 나타내고 음은 부정적인것을 나타내는데


스즈메와 스즈메의 이모가 싸울 때,

이모가 스즈메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내뱉으며 사다이진이 처음 등장한다.


다이진만 있을땐 좋은 사람들만 만나고다녔지만 사다이진이 등장하니 이모와 스즈메는 자신의 속에 있던 부정적인 감정들을 내뱉고 사이가 나빠진다.


하지만 음과 양은 위 짤이 그렇듯 서로 조화를 이룬다.


스즈메와 이모가 서로 했던 말은 부정적이지만 여튼 거짓은 아닌 진심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서로를 위하는 마음도 거짓이 아닌 진실이었기에, 속 마음을 감추고 긍정적이게만 보이게 위장하는것보단 아무리 부정적인 감정의 진심이라고 해도 함께 알고 받아들이는것이 서로를 더욱 깊게 이해하는 과정의 첫 걸음이다.


스즈메와 이모가 자전거를 같이 타며 마음을 솔직하게 터놓고 화해하는 장면에 사다이진과 다이진이 함께 있는것은 결코 우연은 아닐것이다.


그리고 모든 진심을 내비친 둘은 이전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믿게 되었을것이다.



잘됐네, 잘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