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nMVIVmpAq3o




The Caretaker의 Everywhere at the end of time는 다들 알거임

치매환자의 증상을 음악으로 표현했는데 총 6가지 단계가 있음. 모르는 사람 나무위키에 있으니 찾아 봐


무튼 위 노래는 중간단계의 3단계인데, 특히 3단계의 첫 번째 트랙인 Back there Benjamin이 은근 섬뜩하고 불쾌하고 기분나쁘다는 사람이 다수 존재함

이전 1, 2단계 곡들은 그냥 피치만 낮춘 고전음악이였는데 이 곡에서부터 갑자기 왜곡되어가면서 뭔가 심상치않다라는 느낌을 강력히 받을 수 있음

평화로운 곡들 다음에 이 곡이 나오자 대부분 충격을 금치 못했다는 모양


음악이 왜곡되면서 은근 불쾌한 에코음에 섬뜩한 트럼펫 에코까지


무튼 이 곡을 듣고 모든 스테이지 노래를 들어도 이 노래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서 잠을 못잤다는 사례도 존재함


아래는 반응임













위 노래에서 불쾌 및 공포감을 느끼는 사람도 케바케인데 마치 백룸의 제일 유명한 사진을 보고 공포감을 느끼지 못한 사람이 있던거랑 비슷하네



참고로 저 곡의 원곡은 1939년에 발표된 Russ Morgan의 Goodnight, My Beautiful임

아래가 원곡임



https://www.youtube.com/watch?v=nK2vJjpdYFE





사실 The Caretaker는 위 노래를 맨 위에 설명했던 Back there Benjamin이나 기타 음악에 샘플링하기 전에 이미 2011년에 피치를 낮춘 곡을 발표한 바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C6ZvOCYSOVQ

이 곡은 딱히 무섭다기 보다는 오히려 힐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