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애들은 다 알거라 생각해서 저쪽에만 올렸는데, 완성된 완전한 전투시스템 이해를 위한 가이드를 올림


우선 전투시스템은 아남네시스의 것을 베이스로 해서 스타오션3의 3속성을 녹여내어 차용하고있어


VA게이지와 AP게이지로 나뉘는데


AP게이지 = 행동횟수

VA게이지 = 쉴드량


으로 이해하면 완벽할거야



VA쉴드

그러니까 R1으로 전개하는 VA가 작동할때는 이 쉴드도 같이 전개가 되고

이 쉴드는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기능을 하고 있어

적의 공격을 막는 대신 쉴드량을 깍는 구조인 셈이야


이 쉴드를 채우는 방법은 링크콤보를 통한 공격 혹은 적의 공격을 저스트 회피하는것이 유효한 수단이야

반대로 깍이는 상황은 블라인드 사이드를 하기위한 방향전환, 그리고 적의 공격에 피격되었을때 뿐


이세리아퀸을 예로 드는게 가장 이해가 쉬울거라 생각하고 설명하면

아마도 이세리아퀸의 공격은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공격이 다단히트하면서 들어올거야

예를 들어 DUMA를 업그레이드해서 쉴드감소량을 극한으로 줄였다고 치자고 (아직 게임이 안나왔으므로 그냥 예를 든거야)

그러면 쉴드를 100% 채웠을때 기준으로 아슬아슬하게 쉴드가 남는 상황이라고 하자

그러면 이세리아퀸과 싸울때 항상 쉴드를 만땅을 유지하면서 싸우면, 위협적인 공격을 쉴드를 전개해서 막아내는 전법이 유효한거야

만약 그렇지 않고 쉴드로 다단히트하는 공격을 막아내다가 쉴드가 모두 소진되면



VA쉴드와 저스트회피의 동시운용

쉴드는 깨지고 공격을 받게 되는 구조야

이럴때는 저스트 회피를 해야 쉴드가 파괴되서 데미지가 들어오는 것을 막을수 있어


이러한 쉴드를 전개하고 그것을 깨부술수 있는 구조는 스타오션3만 채용했던 시스템이야

이번작은 아남네시스의 전투시스템에 이것을 더한 구조를 하고있다고 보면 되



저스트 회피

저스트회피는 스타오션3의 배틀스텝과 같은 역할을 해

위협적인 적의 공격을 완전회피할수 있고 VA쉴드를 채워주는 역할을 하지

때문에 보스급 몬스터들의 위협적인 공격은 타이밍을 외우면 오히려 쾌적해지는 결과가 되는거야. 스타오션3처럼


스타오션3의 스피어211 보스들의 특징은 한대만 맞아도 죽거나 위협적인 데미지가 들어온다는 특징이 있었지

반대로 그런 위협적인 공격의 회피 타이밍을 외우면 그냥 샌드백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었지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스타오션은 다크소울같은 소울라이크 게임에 지대한 영향을 준 게임으로

위협적인 공격을 회피하면서 싸우는 쾌감을 선사했던 게임으로 액션게임에 한 획을 그은 게임이었어


이러한 회피액션은 생각보다 타이밍이 빡빡해서 나같은 노인네는 좀 어렵겠지만 이게 하다보면 또 타이밍을 익히게 되서 숙달이 된단 말야

그래서 고인물처럼 플레이가 가능하고, 반대로 레벨과 스탯, 장비빨로 미는것도 가능해지는것



VA챠지 어택

VA챠지후 돌진하는 공격은 도중에 방향전환을 할수 있고 이는 여러번 실행이 가능함

락온한 상대와의 거리에 따라서 VA챠지중의 VA게이지 감소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후 전투상황과 연계하려면 생각을 좀 잘 해야함

하지만 한번 돌진하기 시작하면 VA게이지가 부족하더라도 여러번 방향전환을 할수 있기 때문에 실패하더라도 다시한번 궤도를 틀면 되므로 침착하자


이 VA챠지어택은 링크콤보 도중에 거리가 멀어진 상대를 한번에 거리를 좁히는 수단으로써도 활용할수 있어

방향을 틀어서 공격을 전개할수도 있고, 이것이 시야에서 벗어나 블라인드 사이드도 같이 전개될수도 있는거야


VA게이지가 부족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VA게이지량에 신경쓰면서 사용하자

VA게이지 소모는 블라인드 사이드를 걸기위한 방향전환과 적의 공격에 피격되는것 외에는 없으므로 연계도중에 짜넣는 것을 활용하자

다만 의도치않게 블라인드 사이드가 걸리기도 하므로 주변상황을 잘 보며 파악해야한다




버프의 활용

액티브 스킬과 패시브 스킬로 나뉜다. 액티브 스킬은 링크콤보 도중에 끼워넣을수 있어

전통적인 JRPG라면 메뉴를 열어야겠지만 이번작은 놀랍게도 링크콤보 연계 도중에 끼워넣을수 있어

길게 누르는 공격버튼에도 할당이 가능해

데모판의 경우 레티시아를 건곤일척 배우는데 올인하고 스킬트리를 타면 일시적인 공격력 버프를 주는 건곤일척을 배울수 있는데 이를 활용하면 머드맨이 녹는다

이러한 버프스킬들을 공격기술 사이사이에 넣을수 있어서 자신만의 전투스타일을 구축할수 있어

데모가 공개된 스킬트리의 전부는 아닐거라 생각하고 있으며 아마도 그러할거라 보고있다




파티 전체힐 혹은 자힐의 활용

아남네시스를 해본 애들은 모두 잘 알겠지만, 전투중의 도트힐, 자힐, 파티 전체힐은 이 게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있다

이번작도 예외가 아님


현재 전문 힐러 캐릭터는 니나 한명뿐이며 나머지는 모두 레트로힐로 회복을 해야하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이 나와야 더 자세히 알수 있겠지만 일단 지금 상태만 가지고는 그렇게 판단됨


니나는 스타오션3의 스프레 로세티의 역할을 하게 될 캐릭터이다. 무조건 동료로 파티에 꼭 넣어야 하는 존재가 될것

아남네시스의 이브리슈를 포함한, 창성의 레나같은 캐릭터들의 위상이 그렇게 높았던 것은 모두 공격을 우겨넣으면서 동시에 파티전체힐을 중간에 끼워넣을수 있었던것이 특징


스프레 로세티는 파파팍 스플래시라는 엄청난 공격력을 가진 공격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니나도 비슷한 강력한 공격기술을 가지고 있을것으로 추측할뿐

거기다가 전문힐러가 주는 강력한 파티전체힐은 전투가 계속 유지될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힐링 스킬들은 가능하면 채용하는 방향으로 하는게 최종적으로 신급 2명을 상대하는데 유효한 전략이 될것

이번 데모도 예외는 아니었으며 레트로힐을 통한 자힐과 레나의 폰을 통한 파티 범위힐은 머드맨을 상대로 굉장히 파티 유지력을 높여주었다

이것이 있고 없고는 파티유지력에 하늘과 땅 차이였으며 전작 스타오션3와 같이 레트로힐이 주는 강력한 자힐의 중요성을 보여주었다고 판단한다.





인터럽트

일단 게임을 해보니 인터럽트가 확실히 기능하고 있다고 판단되므로 정식으로 인터럽트가 채용되었다고 판단함

인터럽트란 어그로를 끌고 이걸 계속 유지하는 시스템을 말함. 

머드맨을 상대로 판단하였고 실제로 타겟이 결정되면 어느정도 지속적으로 타게팅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였다.

만약 머드맨이 타게팅한 상대가 계속해서 쉴드를 전개해서 공격을 튕겨내거나 저스트회피를 계속해서 회피를 하면 쉽게 타게팅이 변경되지 않으며 타게팅한 상대에게 유효타가 들어갈때까지 계속해서 타게팅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실제 제품판에서 다른 보스들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현재 데모판의 머드맨은 이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이러한 어그로 유지는 나머지 캐릭터들이 극딜을 뽑아낼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장치이며

파티 유지력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적으로 설계된 또하나의 장치중 하나임

이러한 인터럽트로 인해 어그로가 쏠린 캐릭터는 손맛을 느낄수가 있고 나머지 캐릭터는 극딜하는 맛을 느끼게 된다


아남네시스 멀티플레이에서 특히 빛을 발했던 게임시스템이다





블라인드 사이드 (사이트 아웃)

앞에서 설명했듯이 VA챠지어택으로 날아갈때 궤도를 몇번이고 바꿀수 있다.

블라인드 사이드는 전투중에도 실행할수 있으며 성공하면 상대는 일정시간 경직되며 받는 데미지도 늘어난다


현재 적들도 VA쉴드와 VA챠지어택을 사용하는것이 확인이 되어서 아마도 일부 적들도 블라인드 사이드를 실행할 가능성이 높다

이경우 이쪽이 받는 데미지가 늘어날것


한번에 극딜을 꽂아넣는 수단이기 때문에 나를 노리는 적이 있다면 극딜을 넣을 챤스

단, 블라인드 사이드에 성공하면 VA게이지가 한번에 다 없어지기 때문에 사용하기전에 생각을 한번 더하자





AP게이지 증가

현재 확인된 바로는 적에게 스턴을 걸고 다단히트하는 공격을 쓰면 AP가 빠르게 회복된다고 한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데모판 머드맨의 스피드킬 전일의 영상

해당 영상에서 해외파 공략가들이 발견했다고 한다

스타오션3 오리지날에서 그 사기성을 입증했던 흑응선이 다시 본래위치로 되돌아온것

글 작성 시점에서 정식판에서의 흑응나선의 너프 가능성도 이야기되고 있지만

현재로써는 사기캐릭터로 등극해있는 상황




(업데이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