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잘만들었고 재밌었고 원작 오마쥬도 엄청 맘에 들었는데 왜 제목의 fallen order를 왜 오더의 몰락으로 번역했는지 솔직히 아쉽고 불편했다.


내가 스타워즈의 부제는 '제국의 역습, 제다이의 귀환, 깨어난 시작' 같이 스타워즈 특유의 고유명사(모프, 제다이, 시스)를 제외하면 이 특유의 완역된 맛이 좋아서 '기사단의 몰락 / 몰락한 기사단'이라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걸 왜 오더의 몰락이라는 음역도 아니고 완역도 아닌 애매한 번역했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포스 언리쉬드처럼 그냥 음역만 했다면 게임 시리즈는 원래 이랬으니까 하고 넘어갔을텐데.


p.s 그래서 시퀄 제목 중간에 음역으로 바뀐것도 존나 싫음


p.s 2 그래서 여기 스타워즈 아카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