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의 스토리는 마법이 없는 중세시대 세계관에

어떤 소녀(여주인공 맞음)가 정체불명의 떨어진 운석을 발견하고 나서

병사들로 인해 마을이 아작나고 화형까지 당하다가 갑자기 마법이 생기고 병사들 몰래 탈출하는 그런 스토리다.

미발각 불살잠입플 루트찾느라 힘들었다. 덕분에 플탐 많이 잡아먹음


일단 후기글을 쓰자면

마크오브더닌자의 침묵의길 스타일 마녀버젼하는 느낌이다.

(침묵의길=뛰면 발소리X,암살X,제압X,전투공격은 되는데 쓰러뜨린 후 살해X,간접살해O,비살상플 특화)

다만 와일드파이어는 뛰면 발소리가 난다. 정면공격은 원소로 날려서 놀래키거나 연막쓰거나 얼리거나 묶여버리거나 그정도.

원소가 없으면 전투에선 고자새끼가 되버리고 2d라서 전투중에 뛰어넘으면 되겠지하겠는데 

적들이 못넘어가게 자동으로 점프해서 대공친다. 도망갈 틈이 있다면 싸우지말고 도망치자.

부가미션 깨면서 클리어하고 해당맵에 다시하면 부가미션이 이미 깨져있다. 이 부분도 마오닌하는 느낌이 듬.

부가미션(미션당 부가미션,비살상,미발각,저장불러오기X,타임어택)깨면 스텟얻는 시스템도 맘에들고 도전의욕이 생김.

근데 타임어택은 너무 힘들어서 포기

불,물,풀을 이용한 능력갖다 잠입도 가능하고 불로 난장판 일으키기 재밌음.

다만 수풀이나 뒤에서 암살 및 제압이 없다는 점.

다른 잠입겜에 암살이나 비살상제압 즐겨했다면 불편할것이다.

(장신구 템에 높은 곳에 적을 밟으면 기절하는 템이 있는데, 맵들어갈때마다 장신구템이 랜덤으로 나온다.)

아쉬운 점이라면, 잘만든 인디잠입게임인데 너무 인기가 없다.

대표적인 2d 인디잠입게임 마크오브더닌자 스팀 모든평가갯수는 오리지널판은 만개쯤, 리마스터판은 4000개쯤 되고

언메탈과 인트라비너스는 모든평가갯수 천몇개정도인데, 와일드파이어는 몇백개 정도다.

게다가 유튜브치면 공략영상이 아예 없고 실황영상밖에 없다.

그래도 잘 만든 게임이고, 마오닌 침묵의길 스타일 재밌게 해봤다면 해볼만함.


이게 켠왕 후 메인화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