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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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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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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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 엉덩이를 이쪽으로 돌려.”
워울프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자마자, 사령관이 명령했다.
그대로 엉덩이를 바로 잡은 뒤, 자신의 물건을 워울프의 사타구니에 대었다.
흘러나오는 끈적한 애액을 윤활유 삼아 자신의 물건과 워울프의 비부를 비벼본다.
사령관의 물건이 그녀의 질을 자극하며 추잡한 물소리가 났다.
“아...아앙~♡ 사령관… 더는 애태우지 마…♡”
솔직해진 워울프는 교태를 부리며, 엉덩이를 더 사령관쪽으로 밀착시킨다.
덕분에 그녀의 입구가 사령관의 귀두와 맞닿는다.
“이곳이야… 빨리… 사령관의 걸로 날 찔러줘♡
그 바람에 답하기 위해 사령관이 워울프의 허리를 강하게 잡고 서서히 허리에 힘을 주었다.
“으흥! 좋아…”
귀두가 살짝 들어갔을 뿐인데도 워울프의 교성이 흘러나왔다.
그 소리를 즐기며 천천히 사령관이 질 안을 좌우로 헤집으며 안까지 단번에 삽입했다.
 
 
“아~! 아아아.... 흐으읏”
뿌리까지 넣고 나서, 잠시 워울프를 보자, 그녀는 잠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아... 아흐... 흐아아... 흐하아아.....”
처음으로 남성을 받아들이는 고통과 그것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쾌감이 질 내에 전해진다.
워울프는 살짝 몽롱하면서도 기분 좋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사령관이 그 모습에 강한 흥분을 느끼며 물었다.
“워울프, 지금 어떤 기분이지?”
“뭔가… 아래에서 단단하고 뜨거운 게 들어와서 저릿저릿해♡”
그 말을 듣고 사령관이 천천히 허리를 리드미컬하게 앞뒤로 움직였다.
“하... 앗...앗... 아아앗...!”
워울프의 신음도 그에 맞춰 점점 고조되기 시작했다.
강렬한 쾌감에 휩싸인 채 천천히 그녀의 허리도 사령관의 리듬에 맞춰 움직였다.
“지금은 어떤 느낌이야?”
“크윽…… 사령관이 날 찌를 때마다 안까지 문질러서! 굉장히 기분 좋아!”
"잘 말했어, 상을 줄게”
자신이 물었던 질문에 충실히 대답하는 워울프의 태도를 사령관이 칭찬하며, 사령관이 워울프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렸다.
“하앙!”
갑작스러운 아픔에 워울프가 놀라서 소리 질렀다.
하지만 그 외침 안에는 놀람뿐만 아니라 묘한 콧소리가 섞여 있었다.
사령관이 그 반응을 놓치지 않으며 말했다.
“아까 밧줄 때부터 느꼈지만 워울프는 마조 성향이 있는 것 같아.”
“잠깐! 그게 무슨 소리… 흐읏!”
어이없는 발언에 워울프가 따지려는 찰나 사령관이 다시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가격했다.
동시에 워울프의 질이 그의 물건을 더욱 조인다.
“아까 구속당해 흥분하는 것도 그렇고, 지금 조이는 것도 그렇고 이게 마조 성향이 아니고 뭐야?”
그 말을 마치고 사령관은 허리를 계속 움직이면서도 더욱 가열차게 손바닥으로 워울프의 엉덩이를 때렸다.
“아으으으……. 하, 하으, 아… 아아… 아으…… 흐아아아!!!”
두 팔이 여전히 묶인 워울프는 어쩌지도 못한 채 그 행위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하얗던 엉덩이에는 사령관의 손자국이 붉게 생겼다.
그러다 어느 순간 꾹 참고만 있던 워울프에게 변화가 일어난다.
계속된 삽입과 타격이 이어지면서 점점 쾌락과 고통이 하나가 되기 시작했다.
점점 몸의 열기가 뜨거워지기 시작하는데, 이 흥분이 삽입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맞아서 생긴 것인지 구분이 희미해져 갔다.
“워울프…. 지금 네 꼴이 어떤지 알아?”
“?”
갑자기 사령관은 워울프의 턱을 잡고 거울 쪽을 돌아보게 했다.
거울에 비친 그녀의 모습은 황홀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워울프의 눈에서는 계속 박히는 쾌감에 어쩔 줄 모르는 듯,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벌린 입에서는 타액이 흘러넘쳐 턱에까지 내려왔다.
“뒤로 박히면서 얻어맞고는 눈물을 흘리며 흥분하는 암캐한테는 워울프란 이름이 아깝지!”
앙앙대는 워울프를 매도하면서, 사령관은 그녀의 엉덩이를 난폭하게 움켜쥐고 더욱 거칠게 허리를 움직였다.
“아흑…. 몰라 이런거!!”
대답하는 워울프의 질 안이 따뜻한 걸 넘어 뜨겁게 달아올랐다.
둘의 행위가 점점 격렬해져 가며,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워울프! 이제 낼 거야”
사령관의 말을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워울프는 그저 신음을 내며 사령관의 행위를 전부 받아냈다.
이윽고 사령관이 다량의 정액을 그녀에게 사정했다.
“아아앗!! 뭐야 이거 뜨거워…. ♡”
질 내에 쏟아진 정액을 느끼면서, 워울프는 털썩 침대에 쓰러졌다.

 
그 뒤로도 몇 시간이 지났을까?
여전히 사령관실은 질척거리는 소리와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음란하게 방에 퍼지고 있었다.
“아! 하, 하앙~♡ 으응~ 하앙♡”
서로 몇 번씩이나 절정을 맛봤음에도 둘은 여전히 흥분이 식지 않은 채 행위에 몰두했다.
사령관의 허리는 여전히 처음과 같이 거칠게 움직였다.
몇 번이나 자신의 욕망을 워울프 안에 내질렀으면서도, 계속 그녀의 몸을 요구했다.
반대로 워울프의 태도는 처음과는 많이 달라졌다.
반항적이었던 처음과는 다르게 사령관의 명령에 순종적으로 따르고 있었다.
사령관의 손길, 혀의 놀림, 허리 운동에 하나하나 기분 좋은 신음을 내며 솔직하게 반응했다.
그의 난폭한 움직임에도 이제 어느 정도 익숙해져, 같이 허리를 돌려 화답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아아… 으하아앙♡~ 사령관… 마, 만져줘…”
워울프가 고개를 돌려 사령관에게 부탁했다.
가슴을, 특히 유두를 만져주었으면 하는 모양이었다.
하지만 사령관은 그것을 눈치챘으면서도 가만히 있었다.
워울프는 살짝 괴로운 듯 몸을 뒤틀며 소리쳤다.
“아앙♡, 왜 만지지 않는 거야……. 가슴이야……. 아까부터 움찔거리고 있는데…….
“그렇게도 만져줬으면 해?”
“부, 부탁이야♡”
워울프는 아양을 떨며 사령관에게 부탁했다.
그 말을 듣고서야 사령관의 손이 워울프의 가슴으로 향했다.
가슴을 쥐고 손가락으로 유두를 살짝 굴리자 그녀의 허리가 휜다.
“하, 하아아아! 좋아!”
워울프의 고개가 젖히며 환호의 말을 내뱉었다.
흥분한 사령관은 반대쪽 유두도 똑같이 해줬다.
 
 
아아앗…… 이제 와, 와줘……. 좋아…… 와줘……”
가슴의 자극에 만족했는지, 이제 마지막을 기대하는 듯했다.
워울프의 바람에 응하기 위해 사령관은 허리의 움직임을 더욱더 강하게 했다.
아아 안돼, 흐앙♡, 아, 아~ 아앙!”
사령관과 워울프가 맞닿은 접합부는 벌써 질퍽하게 녹아있었다.
워울프가 힘껏 사령관을 조이며 자극했고, 사령관도 그에 맞춰 더 거칠게 그녀를 탐했다.
“아, 아앗, 좋아♡ 이제 싸줘! 사령관의 뜨거운 걸♡.... 빠...빨리... 아앙!”
워울프가 요염한 행동으로 그를 유혹한다. 사령관은 환희하며 라스트 스퍼트를 달렸다.
와... 왔어... 아앙~ 가득 들어왔어. ♡”
마침내 사령관이 그녀가 원한대로 질 안을 정액으로 가득 채웠다.
뇌까지 올라갔던 쾌감이 서서히 잦아들며, 사타구니에서 사령관의 열기가 느껴졌다.
그 충족감에 워울프는 몸을 살며시 떨었고, 사령관은 그 모습을 만족스럽게 바라보았다.
 
 
잠시 휴식 시간, 옆에서 사령관에 안겨 쉬고 있는 워울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생각한다.
‘가벼운 밤 산책이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
잠을 자려던 원래 목적은 이미 저 멀리 사라졌다.
내일 수면 부족으로 고생할 자신을 상상하며 잠시 고민에 빠진 중에 워울프와 눈이 마주쳤다.
“쪽♡”
사령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는 태평하게 볼에 키스하며 눈웃음 지었다.
그 행동에 다시 사령관의 마음에 불이 붙었다.
그래, 생각해보면 워울프가 술 동무가 필요하다며 엉겨 붙은 게 시작이었다.
거기에 갑자기 자신을 도발하며 승부하자고 꼬신 것도 이 바보였다.
이런 생각에 이르자 갑자기 살짝 부아가 치밀었다.
이렇게 된 이상 남은 시간, 자신의 모든 걸 바쳐 철저하게 그녀를 길들인다.
그렇게 마음먹은 사령관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워울프를 덮친다.
“뭐야? 갑자기! 꺄악! ♡”
갑작스러운 습격에도 워울프는 입으로만 미약한 저항을 내뱉으며, 그것을 받아들인다.
누구 하나 멈출 생각도 하지 않고 엉겨 붙은 둘의 행위는 새벽까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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