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페그오 제외하면 다른 가챠겜은 스토리 기대 못 하지. 진짜 씹덕겜으로선 평타만 쳐도 감지덕지임.


알마인은 기존의 대마인과 괴리가 있어서 그렇지 스토리는 여타 다른 가챠겜과 비교하면 평균 이상이라고 봄.


후붕이 과거사도 그렇고 가이자 일당도 그렇고.

가끔 쉬어가는 턴 제외하면 볼 만한 스토리가 많음.


처음에는 쿨찐 같아 보이던 후붕이가 칸자키 쥬베에 앞에서 무게 잡을 정도로 성장해가고, 내조와 대마인의 군상극, 가이자 일당의 느와르.


메인과 이벤트 가리지 않고 꾸준히 묘사되는 음마족의 준동.

스네이크 레이디를 움직여 후붕이를 시험해 보는 블랙.

요미하라에 둥지 튼 사령기사들.

전생의 인연이라며 결전 아레나에서 넘어온 시스이.


다음 스토리를 계속 기대하게 만들어.


결전 아레나의 후마 일당 vs 노마드, 아스타로트 vs 스네이크 레이디 수준의 대격돌의 전조가 보이고 있다는 게 두근두근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