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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서포터 발매하는 밸런스가 좀 이상해.

한정으로 나온 보호 서포터만 무려 12종류...


머릿수가 많아서 그런가 이번 그룹군은 전반적으로 다양하게 섞여있는 편이다.

단독 채용이건, 시너지 보고 조합을 구성하건, 특화 목적으로 뽑건, 특정 타입에 몰빵이건.


문제는 색깔을 섞는 조합보다는 보호로 몰빵하는 식이 되다보니

상대적으로 성능을 즐길 허들이 높다는 게 생각보다 단점으로 다가온다.

쓸거면 풀돌을 노리고 과금을 해야 그 효과를 오롯이 누릴 수 있다는 거.

적당한 투자로 명함만 얻어도 가시적인 성능을 요구하는 무소과금에겐 장벽이 꽤 높지.

때문에 전반적으로 PVP쪽 성능이 강한 느낌- 이 점을 감안해서 조심스럽게 둘러보시라.


UR서포터들의 차트는 최대치가 "10"을 기준으로 작성

수치가 비슷해서 차트의 체력/방어력은 거의 비스무레하게 잡힐 거고 나머지 부분만 왔다갔다해.

한정적으로만 구할 수 있어서 사실상 재미의 영역으로 읽어보자.

아니면 교환시설에서 극도의 낮은 확률을 뚫든가.

서포터 순번은 도감의 번호별.



[진영] 이가와 사쿠라 (C?)

그놈의 구속 컨셉 아무도 안 쓴다니까

결전 아사기때도 그랬지만 극초반의 한정 서포터라 그런가 성능이 영 시원찮음. 구속 대상 추가 피해인데 그 배율이 꼴랑 +15(30)%가 전부라 경쟁력이 매우 나쁨.

머릿속에서 상상해보자면 다른 서포터풀이 없는 서비스 초반부엔 꽤 쓸모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그 당시에 지금처럼 화려하게 면면들을 갖출만한 조합이 나오는지는 물음표니까. 하지만 그건 옛말이고, 현재에 와서는 구속 컨셉을 많이 갖춘 사쿠라 본인은 물론이고 구속 효과를 가진 다른 캐릭터들조차도 안 쓰는 비운의 서포터. 존재가치는 그냥 서포터 진형을 위한 명함 아닐까?

추천 캐릭터: 사쿠라(그림자 묶기)


[기동] 야츠 무라사키 (A-)

벽덱 운영 과금러의 베스트픽

최대 체력 증가, 그리고 7초당 잃은 HP 회복이 4(8)%라는 굉장한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 하한 HP도 무려 15%라서 전체 회복량이 엄청나게 높음.

PVE에서는 체력이 3만이라고 해도 7초에 약 1~2천 언저리라 그렇게까지 실효성이 있다 보긴 어렵지만, 체력 총량이 높고 전투 시간이 분 단위에 다다르는 PVP에서는 채용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특히 보호 셋업을 사용해서 상대의 등반을 막을 목적으로 채용하는 다양한 조합에는 기동 무라사키를 많이 쓰는 편. 고연승에서는 불사의 대마인이란 이명에 걸맞는 미친 체력 회복으로 판정패를 자주 만들어내기도 한다.

체력 재생과 별도로 무적서포터를 밀어내고 액티브에 채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노아/스우처럼 오의 사용이 곧 유사무적처럼 발동하는 경우이거나 단시간안에 빠른 오의를 한 발 넣어서 체력 손실을 유도해 판정패를 노리는 목적. 이 특이한 운영을 카운터치려고 아레나 중상위권에서 일부 유저는 홍련 장비(오의로 받는 피해 감소)를 쓰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 여러 장 뽑을 수 있을 과금력이 됐다면 아마 글쓴이도 적극적으로 썼을듯.

추천 캐릭터: 쿠레나이(람아/2보호 이상), 노아(3보호 벽덱셋업), 스우(용파진+흑룡파/3보호)


[사범 대리] 아키야마 린코 (A?)

원거리 죽창의 하드 카운터

원거리 공격으로 받는 피해를 -15(30)% 깎는 패시브도 일품이지만, 공격받았을 때 10분의 1 확률로 받는 피해를 크게 줄이는 효과가 엄청나게 좋다. 발동률이 낮긴 하지만, 결정적일 때 한 번 터지면 흐름을 아예 뒤엎을 수 있기에 잠재력도 실성능도 확실하다고 봐야지.

패시브의 특성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PVE에 자주 쓰일 각은 아님. 원거리 공격 위주인 스테이지에서 맹활약을 하겠지만, 2차 패시브인 확률적인 피해 대폭 경감은 유지력이나 체력 효율에 크게 관여한다는 느낌으로 보기는 어려우니까.

다만 상기했듯이 PVP, 그것도 순간딜이 강한 에밀리의 호밍불릿이나 아스타로트의 서펜트 블레이즈같은 것들을 상대로는 완벽한 상성이라고 해도 좋을 거야. 내가 쓸때보다는, 경쟁자가 날 상대로 치고 들어올때 의외의 패배를 안겨준다는 점에서. 이 망할 사범 린코 패시브 때문에 딜계산 꼬여서 연승 끊어지는 게 몇 번 있는데, 아직도 치가 떨린다.

추천 캐릭터: 린코(유성군/3보호 중 대원거리 특화 셋업), 기타 대원거리에 보호 셋업을 섞으려는 모든 캐릭터


[용희] 스우 진레이 (B-)

다방면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상은 다방면으로 애매함

이론상 최대 성능은 근접 공격 피해량 +40%에 대마물형 피해 경감 -20%라는 아주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고, 메인 서포터 채용시의 확률적 공짜 슈퍼아머와 파동 효과의 슈퍼아머 해제도 발군.

...이었으면 좋겠지만 전부 다 하자가 있다. 근접 공격력 증가는 피격 시 해제되는 버프라 유지가 불가능한 가변성 버프에 불과하고, 마물형 피해 경감의 총량은 결국 분리된 패시브 특성상 특화 측면에서 밀리며, 발동하는 슈퍼아머의 지속 시간은 아무리 길어도 2초, 적 슈퍼아머 해제는 아레나에서는 발동하지 않는다는 앙금 빠진 찐빵이다.

조합을 맞추기 어려운 상태에서 비는 자리에 억지로 욱여넣으면 명함값은 하겠지만 딱 그 정도. C+를 받지 않은 건 최소한 다방면에서 좋아서 써먹을만한 잠재력은 있기 떄문. 한정 서포터로 태어난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함. 과금해서 풀돌을 노릴 이유 같은 건 없으니, 얌전히 명함 하나 챙기고 심부름꾼으로 굴립시다.

추천 캐릭터: 사쿠라(3보호), 스우(2보호 이상), 노아(2보호 이상)


노아 브라운 (B-?)

'15초마다 적용' 한 줄이 뒤에만 적용되면 천상계였을텐데

구속 특화 조합이 난해함에 비해 실성능이 썩 좋지 못하다는 건 앞서 물리도록 말했으니 굳이 말하지 않으렵니다. 작정하고 짜면 못할 건 없지만, 그보다 훨씬 범용성 좋고 직관적으로 성능 나오는 서포터 조합은 널리고 널렸잖아.

이 서포터의 성능은 오로지 액티브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스킬 피해량의 2% 흡혈을 부여하며 동시에 모든 적 3초 구속, 그리고 내부쿨 15초. 모든 적 구속 때문에 내부쿨이 있는 건 그렇다 치고, 스킬 피해량에 흡혈 부여는 굳이 쿨 안 줘도 되었을지도 모르잖아. 한!정!인데! 노아를 입수한 친구의 제보에 따르면 흡혈도 15초 쿨이 같이 돌아서 실제 유지력 기여도는 한심한 수준이라고 함. 그래서 단숨에 B-로 굴러떨어졌음. 만약 그게 없었으면 유지력 없는 모든 캐릭터의 감초급 채용률을 보여줬을지도.

어쨌든 쿨이 있는 건 있는 거고, 그래도 보호 시너지 중 한 방의 강력한 딜을 보는 캐릭터라면 채용할 가치는 있을지도 모르겠다. 문제는 아레나에서 쓰자니 무적 서포터를 비롯한 경쟁이 워낙 많아서...

추천 캐릭터: 사쿠라(그림자 묶기/2보호 이상)


[마법소녀] 이가와 사쿠라 (A)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범용성의 상징

한정 서포터의 높은 체방값과 최고급 패시브를 전부 갖춘 특상급의 서포터. 플미가챠의 같은 패시브를 가진 스즈네가 피해 감소 -12(24)%인 걸 감안하면, -15(30)%는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 봐도 좋지.

방어 기제를 떡칠한 셋업을 꾸린다면 무지성으로 넣어도 될 정도이니 당연히 범용성이 엄청나게 높고, 패시브만이 아니라 액티브의 역전 기대도 좋은 편이라 의외로 무적 서포터를 제치고 넣을 가치가 있다고 봄.

실제로 글쓴이가 그렇게 쓰고 있다. 받는 피해 감소를 떡칠해서 상대 무적시간의 프리딜을 악바리처럼 버틴 뒤, 14초 후 무적 꺼지는 순간 사쿠라 액티브 사용과 동시에 한방딜기 스킬 터지면 각성스킬에 방어를 안 찍은 상대는 단 한 방에 KO시키는 기염을 토함. 그래서 물몸에 화력몰빵으로 추정되는 대전 상대에게, 선봉 캐릭터 하나 잡아먹은 후 중견의 무적 서포터 빼는 버림패로 씀. 저연승에서는 혼자 3무적 다 씹고 갈아버릴 정도에, 고연승에서도 거의 확실하게 상대 하나 자르고 가준다는 부분에서는 액티브 자리 차지하는 값을 쏠쏠히 해준다. 심지어는 풀돌도 아님.

기간 한정에 접근성이 어려운 서포터라면 이정도는 해줘야 과금하거나 욕심부릴 동기부여가 될 건데.

추천 캐릭터: 보호 셋업을 사용하며 피해 감소 기제를 챙긴다면 어느 누구라도


[꼬마 마녀] 스우 진레이 (B-)

범용성 챙기기에 실패한 반면교사

하필 바로 직전에 나온 마법소녀 사쿠라가 최상위권의 패시브를 가진 것관 달리, 이쪽은 패시브 자체부터 구조적으로 결함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렇게 분할된 패시브가 시너지 없이 따로 노는 서포터들이 어떤 평가를 받는지는 읽는 분들 모두 잘 알거라 믿슴다. 특화목적으로 밖에 못 쓰는데 정작 특화용으로 쓰자니 반토막난 패시브가 문제. 체방값 높다고 다 기용되는 게 아니라고...

그나마 액티브라도 좋았더라면 어떻게든 써먹을 구석이 있었을텐데, 이쪽은 패시브도 반토막짜리지만 액티브조차 둘 다 나사가 빠져있음. '평타'로만 상시 효과가 발동하는데다가, 액티브는 쿨은 더럽게 긴데 대미지 감소는 계수조차 못 받아. 그냥 푸르푸르 MK2에 불과할 뿐임.

추천 캐릭터: 보호 셋업을 사용하되 대체제가 없다면 아쉬운대로 채용


[성야] 잉그리드 (B+)

날고 기어봐야 잉그리드

치명타율 증가 자체는 엄청나게 좋다. +16(32)%라는 수치로, 취록 무기의 치명타율 감소를 지워버릴 정도의 포텐셜은 있음. 추가로 붙은 피격시 업화 부여도 난투전에서는 꽤 유용한 편이고.

성야 린코가 그랬듯이 액티브의 선물상자도 유용한 편이긴 하지만, 패시브에 맞는 시너지 그룹의 속성이 문제. 지원 캐릭터들은 유지력 부재 때문에 성야 린코가 액티브에 기용되어 밥값을 할 여지가 많았지만, 보호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튼튼한 운영이 주가 되는 데다가 보호 캐릭터가 보호 셋업을 도배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성야 잉그리드가 들어갈 자리가 잘 안 난다.

계수가 좀 적더라도 모든 캐릭터의 치명타율 증가였다든가, 아니면 다른 방어 기제를 달고 나왔더라면 평가가 더 좋았을 것인데 아쉬울 따름...

추천 캐릭터: 보호 셋업에 치명타율을 요구하는 어느 누구라도


[신춘뢰명] 미즈키 유키카제 (A+)

원거리에 관해서라면 No.1

자신의 원거리 공격력 증가, 받는 원거리 피해 감소. 심플하지만 효과가 확실한 두 패시브를 가진 보호 서포터.

원거리 공격이 메인인 캐릭터 중에 보호 서포터 자리가 남는 건 딱 둘 뿐이지만, 꼭 그게 아니더라도 패시브 자체가 나쁘지 않기 떄문에 기용할 가치는 충분함. 다만 대부분의 경우는 받는 원거리 피해 감소보다는 원거리 공격력 증가만을 보고 기용하게 될 것이다. PVE에서 원거리 공격 때문에 물을 먹는 느낌은 상대적으로 적으니까.

PVP에서는 이야기가 좀 다름. 에밀리가 판치는 아레나 메타에서 대원거리 보정은 밥값을 못할 수 없는 패시브다. 에밀리만이 아니라 아스카, 유키카제, 아스타로트, 린코의 유성군 등 원거리 공격 대응을 준비하면 효과를 보기 좋은 대상은 수도없이 널려있다는 걸 상기하자.

추천 캐릭터: 에밀리(우라루를 대체하는 보호 1슬롯 이상), 유키카제(신전/3보호), 린코(유성군/3보호)


[폭염] 카미무라 마이카 (B-)

살을 주고 뼈를 챙기는 하이리스크&하이리턴

주변 적 1개체당 치명타율 증가는 매력적이긴 한데, 받는 피해도 덩달아 증가하기에 짊어질 리스크가 상당히 강한 게 흠인 서포터.

당연하지만 대상이 하나 뿐인 PVP에서의 실효성은 빵점이고, 오로지 PVE에서 그것도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화력을 뽑는 용도가 전부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 패시브만 보고 서브 서포터로 넣기에는 어떤 셋업을 하든지 대체제가 많은 관계로 서브 슬롯의 경쟁력은 취약한 편.

액티브에서는 좀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발동률이 20%로 준수한 슈퍼아머가 꽤 힘이 좋다. 지속시간이 3초로 긴 편이기도 한데다가, 무엇보다 속도 증가가 +15(30)%라서 연타능력과 더해졌을 때 순간적인 대미지 펌핑 기대가 좋은 편.

다만 확률 발동의 특성상 안 터질때는 오질나게 안 터지는 만큼, 확률의 불안정성을 감수할 수 있는 사람만 사용을 고려해봅시다. 무든 덱 카드게임 기도메타도 아니고...

추천 캐릭터: 마이카(명도 바주카/3보호), 사쿠라(회천/3보호), 무라사키(대전부 절아/3보호), 오보로(혈풍/3보호)


[검은수염] 오니사키 키라라 (A+)

노아, 쿠레나이를 위한 과금 상품

제한없이 10초마다 잃은 체력의 3% 회복에, 마물형 캐릭터가 주는 피해 증가가 무려 +20(40)%나 딸린 서포터.

마물형 캐릭터, 그것도 보호 조합을 쓰는 사람은 죄다 이걸 들고 있을 정도로 실성능이 우수함. 쿠레나이야 기본적으로 딜이 좋아서 화력을 극도로 뻥튀기시켜준다. 기존에 리림 쓰던, 지갑 힘이 되는 사람들은 죄다 검은수염 키라라로 갈아탔다.

노아도 마찬가지. 원래부터 3보호 벽덱으로 사람 미치고 환장하게 만드는 조합이 메인이었는데, 키라라의 등장으로 3보호 노아의 살짝 모자란 화력을 보충함과 동시에 추가 체력재생을 얻음으로서 더더욱 흉칙한 벽덱으로 진화함. 10연승 이상에서 노아나 쿠레나이 채용한 사람을 상대로 만났을 때, 검은수염 키라라 풀돌 끼고 있으면 열 명 중의 여덟은 지뢰로 느껴질 정도로 체감 성능이 좋음. 당할 떄는 특히 더더욱...

추천 캐릭터: 노아(3보호 이상), 쿠레나이(2보호 이상)


[건슬링어] 에밀리 시몬즈 (A)

PVP보호 셋업을 위해 혜성처럼 등장한 구원자

원거리 치명타율 증가 +7(14)%는 SR의 파우스트와 같고, 상대로부터의 피치명률 -20(40)%감소는 이미 토키코 서포터에게 있었던 능력이기도 하다. 왜 앞에서는 '적의'고 여기서는 '상대의'로 번역이 다르게 됐는지는 의문이지만 말야.

어쨌든 그 수치는 아주 우수하다. 자체만으로도 꽤 많은 수치의 치명타 적중가능성을 떨어뜨릴 수 있고, 취록무기나 토키코 서포터같이 다른 식으로 피치명률을 더 떨어뜨릴 수 있다면 치명타 피해량 보정이 붙은 캐릭터들의 화력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 상대가 내게 주는 피해량이 줄어드는 만큼 생존력은 더 올라가고, 상대를 순삭시키는 저연승 구간이면 상관없지만 상대가 괴물이 된 고연승에서는 스킬 하나하나의 치명타 적중 여부로 승패가 갈리는 일이 빈번한만큼 잠재력도 실성능도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보호 서포터라는 것도 매력적인 부분.

메인 서포터 자리에서 종종 상대에게 공격불가를 거는 것도 생각보다 놀라운 효과를 보인다. 특히 vs에밀리처럼 타격수 자체가 많은 녀석에겐 천호 소라가 그랬듯이 사실상 15초마다 매번 4초의 공격불가를 거는 셈. 매번 계속해서 걸 수 있다는 기준에서 보면 전체 전투시간의 약 ¼를 바보를 만들 수 있다는 결론이 서는데... 아레나의 1분 30초 라운드동안 ¼면 무려 22~23초의 딜을 틀어막는 셈임. 절대 적지 않다. 특히 '상대가 공격할 수 없는 타이밍'을 강제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가끔 내 회복기가 더해져서 한순간에 체력비율로 승패를 뒤집는 기적의 역전극이 나올지도... 절대 내가 당해서 빡친 거 아님.

추천 캐릭터: 린코(유성군/3보호), 에밀리(1보호 자리 대체), 아스타로트(슈퍼노바), 소라(호신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