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기가 좀 독보적인 느낌이라 잘 없긴 함 ㅎ;

가장 많이랄 건 없고 어느 캐릭터를 쓰건 간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평타를 많이 쓰긴 해야함.
보통은 아사기가 자주 언급되는데, 광진화로 광역 감속 걸어서 애들을 바보만들면 프리딜 찬스가 손쉽게 나오기 때문임. 광진화-연진화로 하나둘 작정하고 녹여버리거나, 연진화 쿨일 때 평타질하다가 광진화 끝나면 낼름 도망다니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지원 서포터 유무에 관계 없이 평타가 어느 정도는 딜 비중을 차지하는 편이야. 린코의 유성군이라든가 사쿠라 회천처럼 특정 스킬 하나에 올인하고 그게 화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라면 예외이긴 하지만(이런 경우는 보통 스킬 쿨 돌아올때까지 호다닥 도망만 다녀도 해결되니까).

지원 셋업을 채용하면서 평타 비중이 특별하게 높은 경향을 보이는 친구라면 무라사키/오보로/키라라/린 정도를 예로 들 수 있을 거임.
무라사키는 텐타클 마인으로 애들 슬로우 걸고 방깎 디버프 걸어놓은 뒤에 두들겨패는데, 기본 평타질에 슈퍼아머 판정이 붙어있어서 화력으로 찍어누를 상대에게 대놓고 맞딜하는 식으로 운영 가능. 3지원 셋업이 게임 내에서 최상위권의 흡혈을 주기 때문에 진짜 오만가지 얻어터지다가도 생기가 돌아오는 광경을 볼 수 있음.
오보로는 아사기와 비슷한 매커니즘으로, 최면각인으로 주변 적 속박해서 멈추게 만들면 마찬가지로 프리딜 찬스가 나와. 아사기 열화판 느낌이라 이 타이밍에 극딜하면서 치고빠지기 안하면 허구헌날 얻어터지니 타이밍 나왔을때 어떻게든 평타딜을 욱여넣어야함.
키라라도 상향 후에 평타-중간에 캔슬해서 동표정주-동표권같은 연계콤보가 잘 나가기도 하고, 느리지만 평타딜 계수가 꽤 높은 편이라 타이밍 캐치 잘 하면 DPS에서 평타가 차지하는 비중이 꽤 높음.
린은 PVE에서는 빠르고 넓은 평타를 강하게 꽂는 편이라 평타 비중이 엄청 높지만, 다른 애들처럼 시원하게 적을 묶어주는 보조스킬도 딱히 없고 슈아도 없어서 상대 공격을 흘리면서 평타를 넣어야하는 딜레마가 좀 있음. 게임 이해도가 높은 상급자가 써야 성능을 다 발휘하기 좋은 타입.

나는 잉그리드 평타로도 많이씀

에밀리를 제외했을 때, 굳이 뽑자면 스우나 유키카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