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인 채널

액마인도 처음 나올 때 반년이나 버티겠냐는 소릴 들었었지만 어느새 3+1년째지만

GOGO는 출시를 반년이나 늦춰놓고도 반년만에 죽어버리는구나.


게임 플레이 자체는 궁수의 전설 그대로 복붙한거라

플레이 자체가 좀 쉽게 지치는 편인데

게임 자체가 가벼운거에 비해 캐릭터 육성은 육성대로 필요한 자원과 시간이 너무 컸음.

그러면서도 기껏 성장시켜봤자 체감되는 성장은 그리 크지 않고.

게임 플레이는 전세계에서 가능하게 해놓고

정작 기간한정 이벤트를 일본 국내 접속중인 유저만 참여 가능하게 하는 병크를 저지르기도 하고...

액마인도 못받은 완전 외부작품과의 콜라보도 받아먹고


뭐 그래도 캐릭터는 나름 귀엽게 잘 뽑힌 편이었고 성우 연기도 나쁘진 않았지.

본가나 RPG, 액션이랑 달라서 심각하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는 장점이었다고 봄.

이대로 GOGO가 죽으면서 그 캐릭터들도 다 흑역사로 사라질걸 생각하면 많이 아쉬운데

GOGO쪽 오리캐들 RPG나 액션으로 편입시켜주지 않으려나.

어차피 오마 시노부는 성대도 노아랑 시스이랑 공유하고 있고..


대충 "특수한 인법의 영향으로 본인이 대마인이 서브컬처인 세계에서 온 전생자라고 믿고있는 대마인"같은 설정으로 어레인지하면

액션 대마인의 세계에서 "맨날 지거나 감도3000배가 돼서 능욕당하지 않는 건가요? 대마인인데!?" 같은 소릴 하는

메타개그용 캐릭터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