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펑펑 내리고 바람이 순실순실 불겠지.
놀이터의 근혜 등의 놀이기구는 얼어서 쓰지 못하겠지.
순이 실여울거야.
몰론 우리가 알 바는 아니야. 우리는 밖에 잘 나가지 않지. 우리는 이불박근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순실순실 부는 바람은 얼굴을 굉장히 강하게 쳐. 뒤통수도 치지.
그리고 겨울에 타는 근혜는 우리를 미끄러지게 해 넘어지게 만들어.
그러니까 어린이들이 겨울에 놀이터를 가는 것을 보면 꼭 알려줘.
"이불박근위험혜" 라고 말해줘.
그 아이들은 집으로 들어가서 전기장판을 키고, 차를 끓여서 가져온 다음 노트북을 앞에 놓고 이불을 덮으면 깨닫겠지.
역시 이불 안이 따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