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회관

일진은 무조건 인생실패자라 보면 되고

 

찐따는 두 종류다

 

공부만은 목숨거는 찐따

맨날 얻어터져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집에서는 더 열심히 공부하는 찐따. 월반제 있었으면 일진따위랑 마주칠 인간도 아니다.

 

20년 후가 되면 일진이 대기업 부장이 되어있는 이 찐따에게 찾아와서 경비원 자리를 구걸한다.

 

공부조차 못하는 찐따

일진보다 더 비참하게 된다. 일진은 힘이라도 있어 막노동이라도 하는데 얘는 편돌이밖에 할 게 없다.

 

 

 

 

 

 

 

내가 20년 후에 뭐가 될 건지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일진일 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