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기록 채널

 안녕! 구글이랍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있었던 너 이리와봐를 당한 사건에 대해요!

 

*msg는 1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때는 며칠 전... 우연히 학교폭력 관계자로 의심 받아서 교무실에서 이야기 하고 결국은 관련 없는 걸로 판정나 조금 늦게 친구들이랑 하교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니 이런! 나이가 몇살 많아보이는 횽아들이 정문에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겠어요!? 저와 친구들은 피해가려고 했지만, 그 횽이 말했어요.

 

"야, 너 이리와봐"

 

 어잌후, 만화나 남라의 유저들의 썰 에서만 본 너 이리와바를 당해버린 것이에요! 다른 친구를 지목했지만, 둘러대는 것이 버벅거리는 친구를 대신해 제가 가서 "무슨 일이세요?" 라고 했지요. 

 

"전번 좀 줘봐." 

 

 여자에게도 1번 따여본(히히흐히흫) 전번을 연상 남자에게 따이다니! 저는 지금 아니면 이 드립을 못 치겠다 싶어서 112를 적어드렸어요. 

 

"얔ㅋ 이 새끼 ㅈㄴ 유쾌하넼ㅋㅋ?" 

 

 이렇게 횽과 3초 정도 웃다가 횽 친구가 갑자기 정색하길래 저는 "하핳 제 전번 적어드릴께요" 라고 했어요. 그 형은 "내 문자 꼭 받아라" 라고 하셨답니다! 결국 저는 그 횽에게 전번과 이름을 따인 후 집에 갔어요. 친구들은 저를 걱정했지만 저는 그 횽을 어떻게 다룰까 고민하고 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