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에 계정 만들었을 때 바로 시작했어야 했다. 첨에 아카라이브도 몰랐었고 암것도 몰라서 며칠간 혼자 대충 맛만 보다가 6월 이후에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그게 에피나 한정 이벤 막차를 놓친거더라. 존나 후회된다.
현충일 쯤에 수영복 애들만 다 5구속 만들어놓고 놀다가 엇그제 아카 눈팅해보니 다들 에피나 있어야 된다고 해서 에피나 한번만 먹자 싶어서 크리스탈 사서 상시가챠 돌렸다. 확률상으로도 500번 돌리면 에피나 한마리는 나오겠지 하고 돌렸는데 진짜 존나 비싸게 굴더라. 저 1구속 에피나 한장 가지려고 갖고 있던 크리스탈에 2250개 더 사서 마정석 오십만개 썼다.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마지막 5000개 10회뽑기의 마지막 10번째에 뜨더라.

진짜 게임 늦게 시작해서 존나 꼽다.
중간에 신용카드 결제 갑자기 안 돼서 페이팔 가입하고 그래도 결제 안 되서 패트론 후원하고...
돈으로 못 사는거 현타 와서 주절거리고 간다.
에피나 시발... 아이돌은 더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