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스토리 시작은 스킬3부터 진행됩니다! 만약 스토리 파트로 넘어가길 원하시는 경우 거기부터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기본 빨강 토큰 - 2 + 2 + 1 + 1 + 1 + 1 + 1 + (1+2 , role model 선택지) 

기본 파랑 토큰 - 1 + 1 + 1 + 3 + 1 + 2 + 3 + 1(public thesis) 

기본 초록 토큰 - 1 + 1 + 2 + 1 + 1 + 1 + 3 + 3 


고급 빨강 토큰 - 3 + 3 + 2 + 4 + 2 + 1 + 3 + 3 + 3 + 3(rescue 선택지) + 1 

고급 파랑 토큰 - 4 + 1 + 3 + 1 + 1 + 1 + 3(festival 선택지) + 3(dragon 선택지) + 1 

고급 초록 토큰 - 3 + 2 + 8 + 4 + 3(pitiful child) + 1 + 3


총합 - 기본 빨강 토큰 - 12 

         기본 파랑 토큰 - 13 

         기본 초록 토큰 - 13 

 

         고급 빨강 토큰 - 28

         고급 파랑 토큰 - 18 

         고급 초록 토큰 - 24



먼저 기본 빨강 토큰부터 진행. 



방어의 진실


" 아무도 오늘 죽지 않을거다! 내가 막지 못할지라도! 그러니 와 봐라, 내가 너의 모든 공격을 막아낼테니! " 


- 소설 속 영웅의 대사. 


몇몇 것들은 말로 정의되기 어렵고, 설명을 거부합니다. 


 당신이 공격을 버텨내는 능력도 그것들 중 하나입니다. 당신은 뼈를 산산조각낼 일격을 비끼게 해서 충격을 경감하는 법을 알고, 가장 끔찍한 마법을 저항하는 방법도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당신의 영혼에 각인되어있다싶이 하기에, 당신은 강력한 공격을 방어하고, 그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 플레이어. 자네의 전투방식은 참 특이하군. "



" 특이하다니요, 경? 이건 음....상당히 흔한 전투방식 아닙니까? "



" 그런 가벼운 방패를 쓰는 이유가 뭐야? 그런 건 제대로 몸을 가려주지도 못할텐데. "



" 제가 들고 있는 이걸 말하시는게 맞지요? " 






" 얼마나 방패가 가벼우면 펄럭 소리까지 날 정돈데, 괜찮은 거 맞아? "



" 마법이나 화살들로부터 자네를 지키기엔 참 작은 방패가 아닌가? 걱정되서 노파심에 하는 말일세. "



" 음...으으음... 이게 참 유용한데 말이죠. 경, 죄송합니다만, 제가 이렇게 싸우는 편이 편해서 말입니다. "



" 흠... 내가 강요할 순 없겠지. 걱정 말게. 자넬 야단치려는게 아니었으니. 그저 늙은이의 조언이라 생각해주게. "



" 걱정 마십시오 경. 걱정하시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속도의 진실


 몇 몇 것들은 - 이하생략 - 당신의 능력 중 바람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능력도 그 중 하나입니다. 당신의 능력은 당신을, 당신에게 날아드는 공격과 마법들을 상대로 춤추듯이 피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덕분에 당신의 공방 전환은 더욱 빨라집니다. 



" 플레이어. 자네의 전투방식도 놀라웠지만, 자네의 능력도 그러하군. 그 속도를 활용하기 위해서 단검과 그 가벼운 방패를 드는건가? " 



" 예 그렇습니다 경. 부끄럽게도 제 재주는 많질 않아서 말입니다. "



" 자네의 겸손함을 존중하겠네 플레이어. 하지만 자네도 알고 있겠지만, 지나친 겸손은 자네에게 좋지 않을 걸세. "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경. 명심하겠습니다. "



" 좋네 젊은이. 그 자세야. 그럼 이 늙은이의 잔재주 몇개를 알려주지. 잘 보고 따라하게. 동작 속에 허초를 교묘하게 섞는걸세. "



 납과 같은 구조


 당신이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아채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당신은 병에 걸리지 않고, 지치지도 않으며, 수면, 음식, 물 없이도 몇 주를 버틸 수 있습니다. 당신의 몸은 피할 곳 없을 정도로 사방에서 날아드는 마법과 폭발물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으며, 당신의 피부는 검을 튕겨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원한다면 철을 씹을 수도 있겠죠. 당신이 뭔가로 당신의 모습을 바꾸더라도, 이 특성은 유지될겁니다. 




" 지치지 않나? 바드라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체력이 꽤 되는군. " 

 



" 이것보다 더한 강행군도 여러 번 해 보았습니다. 그 덕분에 제 몸이 익숙해진게 아닐까요? " 



 " 그 정도 수준이 아닌 것 같은데. " 



" 다 노력 덕이죠. 노력이 완벽을 만든다잖습니까? "




 고양이같은 재빠름


 당신은 언제나 빠르게 움직이기에 잡기 힘든 대상이었습니다. 또한 구속과 속박에서 자유롭게 벗어날 수 있지요.


 마음만 먹는다면 일주일이나 걸릴 거리를 하루만에 주파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능력은 제거될 수 없습니다. 



" 날아드는 공격을 잘 보고 움직이게 플레이어. 산만하게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은 생존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아. " 



" 제가 움직임을 최대한 절제해서, 최소한으로만 기동하라는 말이십니까? "



" 내가 보기엔 그렇게 하는게 자네에게 좋아 보이는군. 자네의 움직임은... 너무 쓸모없게 움직이는 행동들이 많아. 자넨 그걸 속임수라고 생각하겠지만, 일정 경지 이상 되는 적들은 그것에 속아넘어가지 않을걸세. "



" 명심하겠습니다 경.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 



패링

 

" 사악한 용아! 너의 화염은 더 이상 죄 없는 자들의 육신을 태우지 못하리라, 내 피에 맹세코! " 


-소설 속 영웅의 대사


 당신은 날아오는 공격을 방어하거나, 흘려내거나, 그 힘을 튕겨내서 되돌려줄 수 있습니다. 방패나 충분히 넓은 면을 가진 무기는 이 기교를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겁니다. 


 당연하지만, 당신에게 날아오는 공격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날아오는 공격도 쳐낼 수 있습니다.



" 자네의 이 기교 말인데, 꽤나 오랫동안 연습했나보군. 아니면 자네에게 천부적인 재능이 있던가 말일세. "



"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경. 그저 자잘한 기교일 뿐입니다. "



" 플레이어, 자네가 자잘하다 생각하는 것들이 언젠간 자네의 목숨을 구할 지 모를 일이지. 명심하게. "



" 살아있는 전설께서 하시는 말인데, 제가 어찌 흘려듣겠습니까? "



" 자네의 방법도 괜찮지만, 내 조언 몇가지를 더 들어보겠나? 자네라면 금방 익힐 것 같아 보이는군. "



" 경청하겠습니다. "



빠른 회복


 당신의 육체는 빠르게 회복되며, 흉터를 남기지 않습니다. 


 자그마한 자상은 몇분 안에 회복되며, 큰 것은 몇 시간 정도 걸리겠지요. 


 하지만 장기를 재생할 순 없습니다. 만약 치유사의 도움이 있다면 치유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겁니다. 



" 플레이어 씨, 당신 팔에 상처가 났잖아요! 말하셨어야죠. "



" 좀 얕고 길게 그어진 상처일 뿐입니다 아마란트 양. 보세요 벌써부터 아물고 있죠? "



 " 흥미롭군요 플레이어 씨. 혹시 종족적 특성 같은겁니까? " 



" 괜찮은 추리였지만, 살짝 틀립니다 하를란 씨. 그냥 선천적인거죠. 물론 저희 종족의 특징인 강인함 덕분도 있겠지만요. " 



순수한 육체


당신의 육체는 질병에서 완벽한 면역을 가지고, 독과 다른 물질을 상대로도 상당한 저항력을 가집니다. 끔찍한 적과 맞설 때 축복이나 다름없는 능력입니다. 



" 플레이어 씨, 언제나 생각나는 의문인데 말입니다. "



" 예? 편히 물어보십시오 하를란 씨. "



" 왜 그런 육체능력을 가지셨으면서 바드 일을 하시는 겁니까? "



" 그게 제 천직이니 그렇지요. "



" 음...플레이어 씨가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렇겠죠. "




 집단 전투기술


" 내 신호에 맞춰 돌격하라! 돌겨어어어억! " 

- 초보 사령관 요안나


당신은 누군가와 함께 싸우는 데에 익숙하며, 명령에 따르는 것과, 내리는 것 모두에 익숙합니다. 


이것은 당신이 일행과 함께 있을 때, 더욱 효과 있으며, 당신의 지휘능력은 정규 군대를 적절하게 지휘할 만큼 뛰어납니다.


당신은 농부들 한 무리를 지휘해서 고블린 무리를 격퇴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요. 


 


" 플레이어. 우리 모두의 이익을 위해서 상부상조하는게 어떤가? " 




" 무슨 말씀이십니까? 일데폰소씨. "



" 지금까지 내가 본 바에 의하면, 자네의 전술적 안목은 상당히 뛰어나. 자네의 지식을 좀 공유해주었으면 좋겠군. "



" 당연히 해드려야죠. 우린 한 팀이니까요. " 



 순간적인 일격 


 무기를 잠시 쥐고 있는 것은, 당신에게 거의 피할수 없는 일격을 가하기 위한 준비동작입니다. 동방의 검객들에 의해 더욱 발전된 이 테크닉의 가장 유명한 일화론, 번개를 베어버린 검객의 일화가 있습니다. 


 


" 아, 그거! 플레이어도 할 줄 알아? "



" 이 공격방식 말이십니까? 아, 그러고 보니 하루카 양의 고향이 동쪽이었지요 아마? "



" 응 맞아. 그런데, 그 방식을 여기서 보게 될 줄은 몰랐어. 누구한테 배운거야? "



" 안타깝게도 이런걸 가르쳐줄 스승이 없어서, 독학으로 배웠습니다. 책들을 잔뜩 뒤져보면서 말이죠. "



" 대단한걸? 나도 정진해야겠네. "



 

 전장에서의 선견지명


 전장에서, 당신은 거의 미래예지급 능력을 발휘할겁니다. 당신은 아군과 적이 취할 향후 몇 초간의 움직임을 알 것이고, 그 예상에서 벗어나는 경우는 적기에, 당신을 놀래키는 것도 적겠지요.


 


" 중요한건 관찰력과 빠른 상황판단입니다 일데폰소씨. "



" 상당히 간결하고 너무나도 쉽게 말하는데, 예를 들어주겠나? "



" 음...일단 최소한 아군의 성향이라도 알아두는게 좋겠죠. 예를 들어서, 하루카 양은 상당히 호전적이니 적을 발견하면, 바로 달려들 확률이 상당히 높으니, 일데폰소 씨가 후방에서 적을 향해 마법공격을 가하면, 하루카 양이 맞을 수도 있겠죠? "



" 이렇게 극히 사소한 것부터 생각하다보면 나중엔 시야와 사고가 확장되서 이 과정이 더 편해지실 겁니다. 더 많은걸 보시게 될 거고요. "



" 흐음...믿어보겠다. 조언 고맙군. " 

 

 --


파랑 기본 토큰 



원소조작 : 번개


당신은 당신 내면의 마나를 조율시켜 번개 마법을 사용 가능합니다. 당신은 그 계열 마법에 중간 정도의 저항력을 갖고, 당신의 반사신경 또한 매우 상승합니다. 번개 마법은 가장 파괴적인 마법입니다. 



 번개 마법이라니, 플레이어. 꽤나 까다로운걸 쓰는군. "



" 하지만 그만큼 효과적이지 않습니까? "



" 효과적인 만큼 위험하지. "



" 걱정 마십시오 일데폰소 씨. 아군에게 맞진 않을겁니다. 아마도요. " 



" 그러길 바라네. " 




 원소 조작 : 땅 


 당신은 내면의 마나를 조율시켜 땅 속성을 사용 가능합니다. 당신의 육체는 더욱 견고해지고, 해당 속성 공격에게 받는 대미지가 감소합니다. 땅 마법은 사용 되었을때, 멈추기나 방해하기가 제일 어려운 마법입니다. 



" 제게 마법을 가르쳐달라고 하실 줄은 몰랐는데.. "



" 이 마법의 상당한 전문가시지 않으십니까? 절 도와주실 수 있으실까요? "



" 그런데 플레이어씨는 바드시잖아요. 그게 필요할까요...? "



"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마란트 양. 아마란트 양이 쓰시는 마법을 보니 상당히 유용해 보여서 말입니다. "



" 으음...좋아요. 도와드릴게요. 대신 좋은 목적에만 쓰셔야해요. 알겠죠? "



" 당연히 그리 할 겁니다 아마란트 양. 제가 언제 거짓말 하는거 보셨습니까? " 

 




원소 탄환


가장 간단한 마법으로, 충분한 저항을 가할 물체에 충돌할시, 폭발할 것이다. 


장점이 많지만,  더 복잡한 마법들에 비하면, 마법의 위력이 약하다. 



" 플레이어! 비겁하게 계속 쏘고만 있을거야? 그리 피하면서 그것만 쏘면 내가 어떻게 이겨! "



" 아우레아, 실제 전투에서도 이런 적들에게 비겁하단 원색적 비난만 내뱉을거야?  모든 타입의 적들에 대처할 줄 알아야지. "



" 그렇다고 그리 얍삽하게 굴기 있어? 바드라면서 뭔 속도는 저리 빨라! 거기 서! "



원소 창


 간단한 탄환 형태에서 더 개발되어진 마법이다. 창 형태인 이 마법은 관통력이 뛰어나며, 마법 효율성도 뛰어나다. 


 이 마법이 뭔가를 관통하면, 동시에 터져서 내부에 심각한 피해를 줄 것이다. 



" 거의 잡았다! 내가 드디어 이긴.... " 

 


" 놀랍긴 한데, 네가 이번에도 진 것 같아. 이게 실전이었으면, 넌 날 잡기 위해 큰 도약을 했다가, 내가 뒤돌아서 날리는 마법 창에 맞아서 샤슬릭마냥 꿰뚫렸겠지. "



" 젠장.. 그건 또 언제 준비했어? "



" 언제나 시야를 넓게 가져야만 한다고 내가 몇번이나 말했는데... 후,  조급해지니 실수가 나올 수밖에 없지. " 



" 아아, 알았어 알았어! 다시! 다시 해! "


 

" 여기까지 하자꾸나. 벌써 날이 저무니 돌아가야지. "



원소조작 : 물


이하생략. 당신은 물 위를 걸을 수 있고, 물 마법에 대한 저항력이 생깁니다. 



 원소조작 : 얼음

바드 특전으로 무료


 이하생략. 당신은 이제 추위에 강한 저항력을 지니며, 눈보라도 이제 당신에겐 시야를 가리는 정도의 무언가밖에 안될겁니다. 



" 플레이어. 자네가 아우레아를 제자로 두었다 들었는데, 맞나? "



" 그녀가 당신에게 말하던가요? "



" 그냥 짐작해본건데, 맞았나보군. "



" 음...혹시 그게 마음에 드시지 않는겁니까? 두 분이 어느 정도 화해하신 줄 알았는데요? "



" 아니. 플레이어, 내가 말하고 싶은건, 날 도와줄 수 있느냐 묻고 싶었을 뿐이야. "



" 전 화염마법이 전공이 아니라고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논문도 도와드렸잖습니까. "



" 아니, 그게 아니라. 자네가 주 전공이 물 마법이라 했었지? "



" 심화과정으로 얼음 마법이랑도 접목시켜서 배웠었죠. "



" 훌륭하군. 프로스페로의 마법사 병단들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대처법을 생각중이었는데, 나랑 상성인 마법인 얼음과 물 속성에 지식이 많은 자네가 날 도와줬으면 좋겠어. 대신 난 화염마법의 대처법에 대해서 조언을 해 주지. "



" 그냥 부탁만 하셔도 됩니다. 뭐 우리 사이에 정보 공유정도야... "



" 고맙군 플레이어. "




 원소 폭탄


폭탄은 평범한 마법사가 캐스팅 가능한 마법들 중 가장 강력한 주문이자 가장 마나를 잡아먹는 주문일겁니다. 


그 위력은 착탄당한 대상을 안개로 화하게 만들 만큼 강력합니다. 



" 이게 그.....거대한 주문 맞지? "



" 날 바라보지 말고 지팡이 방향을 제 반대 방향으로 유지하도록 해. 겁먹거나 심하게 흥분하거나 놀라지 말고, 평정을 유지하고.... 네가 잘못 터트리면 나도 위험하니까 정신 제대로 차리고. " 



" 알았어 플레이어. 귀에서 피가 날 정도로 말했었잖아, 그 주의사항은. 이제 이거 써도 될까? 한번 위력을 보고싶은데. "



" 하아...그래 백문이 불여일견이랬지 써 보는게 좋겠지. 내가 조율해줄테니 내 흐름에 맞춰서..... "





 " 와 젠장, 진짜 끝내주는데? 선생, 내가 본 것들 중 최고야. " 



" 그만큼 위험하기도 하고. 그 힘을 통제하지 못하면, 그 반발은 네 몸에 때려박혀질테니 말이야. "



" 내가 애인줄 알아? 나도 다 안다고. "


 


 촉매 마법


 당신은 어떻게 인위적 개입을 해서 마법의 힘을 증폭시키는지 알고, 활용 할 수 있습니다. 



" 그건 또 뭔데, 플레이어? 지팡이? "



" 내가 마법을 탐구하던 시절에, 흐음...한 몇년 전쯤에 만들어서 사용하던 지팡이지. "



 " 그래서,  그걸로 뭘 하게? " 



" 뭘 하긴. 이걸 주려고 왔지. 내가 사비에 있을 때, 제자가 나름의 학문적 성취를 이루면, 스승이 자신의 제자에게 지팡이를 선물하는 일종의...음 전통같은 게 있었지. 우리 학파 내에선 흔했지만, 다른 학파서는 그리 널리 알려지지도, 시행되지도 않았지만, 이 인정받는 즐거움, 그러니까 그 날의 기쁨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할 정도야. "



" 내가 예전에 있는 돈, 없는 돈 다 털어서 만들어낸 나름의 역작이라서, 왠만한 지팡이들은 비교도 되지 않을거고, 장인들의 장비랑도 나름 겨룰 수 있을 만큼 괜찮은 물건이지. 뛰어난 성취에 걸맞는 내 나름의 성의야. 받아주겠어? " 



" 플레이어....내가 감동받았을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야. 이건 받아둘게. 이제 이건 내 거야. 돌려달라 해도 안 돌려줄거고 응? "



" 솔직하지 못하긴... " 



 마나 재생 


 마법을 사용한 이후, 당신은 몇시간 동안 명상 하는 것으로 마나를 재생시킬 수 있습니다. 



" 그래서, 플레이어. 바드면서 노래를 부르는걸 정말 가끔이나 봤는데, 이유가 뭡니까? "



" 음...어.... 그게 말이지 하를란. 내가 그걸, 그러니까 노래를 메모라이즈 하지 않아서 그래.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메모라이즈를 하겠네. " 



" 플레이어. 말 돌리지 말고요. 그런 제약 없는거 잘 압니다. "



" 아니야 하를란, 자네가 모르는거겠지. 자넨 바드가 아니잖아. 난 좀 쉬겠네. "



" 플레이어, 노래 좀 불러봐. 질문 좀 그만 회피하고 응? 바드잖아. "



" 제자야 나중에 말하자꾸나. 이상하게 이 대화를 하다보니 졸리구나. "



" 우리 여행의 시작때 그러하셨던 것처럼, 언젠가는 다시 노래를 해주실 거죠?. " 



" 물론이죠, 전 바드잖습니까. 언젠간 하게 되겠죠. " 


현재까지 사용한 레드 기본 토큰 12/12 

                       블루 토큰 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