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FW 아님. 장르는 엔딩 이후, 로맨스. 오래 전, 별의 신(Star Gods)이라 불리는 존재들이 고향 세계의 파괴로부터 도망쳤다.

이들은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우주를 떠돌았다. 마침내, 별의 신들은 행성신들의 별(Star of the Planetary Gods)을 찾았다.


처음에는 토착민들과 새로이 정착한 별의 신들 간에 평화로운 공존이 유지되었으나, 결국 그마저도 오래 가지 못 했다.

바로 별의 신들 측에 있는 빛의 인도자(Lightbringer)들과 그들이 지니는 생명광(Starlight)을 두고 전쟁이 일어나고 만 것이다.


행성에서의 두 세력 간의 전쟁은 별들의 재앙(Blight of the Stars)라 불리는 존재의 관심을 끌었다.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빛의 인도자들이 대량 실종되었고, 결국 1 세기 간의 전쟁이 끝난 이후에서야 별들의 재앙을 무찌르는 여정이 시작되었다.


당신 역시 빛의 인도자 중 한 명이었다. 그 모든 고난 끝에 당신은 승리했지만, 그 대가는 바로 당신의 기억 상당 부분이었다.

그리고, 당신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여자들이 여럿 있었다. 당신은 과연 누구에게로 돌아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