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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FW 아님. 장르는 세계 창조, 판타지. 놀랍게도 JRPG 배신자를 제치고 레딧 CYOA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작품.

당신은 평소처럼 지내고 있었다. "마법 세계를 어떻게 만들고 싶지?" 갑자기 당신의 귀에 낯선 목소리가 울려퍼지기 전까지는.

당신이 뭐지 싶어서 둘러보자, 갑자기 당신 주변의 세상이 종이 조각마냥 찢겨져 나간다. 그 자리에는 다른 무언가가 보인다.

별이, 성운이, 우주가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초월적인 존재가 있었다. 당신은 그가 신적인 존재일 거라 직감할 수 있었다.

신적인 존재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을 보니, 공허에 맴도는 투명한 물방울이 있었다. 그 곳에는 작은 도시만한 땅이 있었다.

그리고 신적인 존재는 손가락으로 당신을 가리켰다. "이 세상은 네 소유가 될 지니." 갑자기 당신의 손 안에 무언가가 나타났다.

100개의 알록달록한 장난감이 나타났다. 당신은 이것으로 저 물방울에 당신만의 세상을 가꾸어갈 수 있을 거라 직감했다.

"신중히 선택하라." 그 말을 끝으로 신적인 존재는 침묵했다. 당신만의 마법 세계를 과연 어떠한 곳으로 만들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