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환상향을 살아간다 (39) 

당신은 환상향을 살아간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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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 환 ] 의 현재 장소는 [ 명련사 ] 입니다. 

[ 곽 환 ] 스테이터스입니다. 체력 [ 5500 / 5500 ] 기력 [ 5500 / 5500 ] 정력 [ 50000 / 50000 ] TSP [ 30000 / 30000 ]

[ 곽 환 ] 스탯입니다. 전투능력 6 (C) / 힘 66 / 지성 66 / 인내 66 / 속도 66 / 운 13 

[ 곽 환 ] 소질입니다. [ 솔직함 ] [ 불결무시 ] [ 달변 ] [ 애주가 ] [ 대담한 페니스 ] ( 금욕 1일차 ) 

[ 곽 환 ] 은 환상향 기준으로 잘생겼다고 할만한 외모를 하고 있습니다 ( 호감도 배율 6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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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불안하다. 운좋게 마을 대신에 성덕도장에 있어서 급살을 맞지는 않았다지만 어디까지나 '우연' 이니 말이다. 

남자들이 급살을 맞은 원인이라도 명확히 알 수 있다면 해결은 하지 못할지언정 그 조건을 피해서 당신 혼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음을 생각하면, 이변이 해결되기만을 계속 기다리고 있는건 아무래도 안절부절한 기분을 감추기 어렵다. 


그렇기에 직접 원인을 찾아보고 싶다. 그렇게 세이가와 미코. 둘에게 이야기를 했던 것이지만, 평소에는 당신의 처우에

대해서 이견을 보이던 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단합력을 발휘해서 불가(不可) 의 의견을 밝히는걸 겪으니 오히려

오기가 생겨서라도 조사를 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당신이 안전하다는 확신을 얻고 싶다는 것인데, 왜 이리 막는걸지.   


그렇게 말을 해도 "한번 안된다고 말한 일을 번복해줄 생각은 없어요." 라고 단호하게 말해오는 세이가 대신에 미코를

찔러봐서 허락을 받아내볼까도 했지만, 계속해서 이야기를 꺼내면 단련의 스승을 모노노베노에게 맡기겠다 해왔기에

울며 겨자먹기의 심정으로 도장의 방에서 효과가 있는건지조차도 확실치 않은 호흡법들만을 반복하던 나날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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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내려가보기도 어렵고, 메리나 미요이도 찾아오지 않는다는 상황에 걱정을 하지않는게 오히려 이상하긴 하지만

계속해서 걱정을 해봤자 마땅히 달라질게 없다는 전제 하에서 괜히 계속 걱정을 해봤자 당신만 하루하루 지칠 것이다.

그렇게 달래는 말을 해온 명련사의 주지. 히지리 뱌쿠렌이 아니었다면 정말로 지금쯤은 잠적을 해버렸을수도 있겠지.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이라면 시간이 흘러가며 모든 것의 답을 내어주길 기다리며, 수행을 갈고닦는게 제일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 것은 비겁한 일에 속하는 것일지 할수록 살을 깎아먹는 종류의 번뇌를 끊어낸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장작들마냥 겹쳐져서 불타는 사망자들 사이에 속해있지 않음은, 저열한 생명에의 만족감을 수반하고 있었다. 


"...죽음이란 이렇게 덧없이 찾아들지요. 존재가 쌓은 업이 선의 방향성을 지니고 있던지, 악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던지

죽음은 인간의 시선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요. 죽은 이후에 그동안 쌓았던 업에 기반해 심판을 받고서 새로이 환생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결국 지금의 생과는 다른 생이니. 그나마도 저들 중 얼마나 환생을 할 수 있을거라 보나요?"


인체에서 흘러나온 지방질을 탐욕스레 삼키고 한층 크기를 키워가는 장작불을 바라보는 당신의 옆에 걸터앉은 히지리

뱌쿠렌의 질문에 당신은 답할 말을 떠올리지 못했다.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같은 구호를 외치는 수준은 아니라지만

무신론에 가까웠던 당신에게 '환생' 같은 비과학적인 말을 하더라도 쉽게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것이었으니까 말이다. 


"그런가요? ...기억을 가지고 환생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정말로 자신일지. 아니면 잡귀의 꼬드김인지를 구분하지

못하고서 정신을 놓아버리는 이들도 있으니까 사실 환생이란 거짓말인걸지도 모르겠네요. 듣기로는 사후의 선업으로 

드높은 [ 천인 ] 이 된다던지는 최근에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니까 그런 기분도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런거야 아무래도 좋다. 애초에 지금의 존재가 죽어버리면 뒷일 같은건 알게 뭔가. 인류의 역사 속에서 후대를 믿고서

기쁘게 죽음을 받아들인 경우도 드물지는 않다지만 당신은 그런걸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을만큼 성인군자는 아닌데다 

지금 당신이 고민하는건 사후에 대한 공포감 같은게 아니다. 죽음이라는 개념 자체가 어떻게 들이닥칠지에 대한거지.


"결국 죽음 이후에 대한 고민을 내심에 품었으니까 걱정을 하는 것이잖아요? 물론 당신이 이렇게 말을 할 수도 있겠죠.  

예를 들어서 "사후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더라도, 존재의 연속성이 끊겨버리는걸 원치 않는다." 같은 말들을 말이에요.   

그게 아니면 단순히 생명 있는 모든 존재들이 두려워하는 죽음에 대한 원초적 공포가 원인이라 할 수도 있을테지만."


솔직히 이것도 저것도 아무래도 좋다. 당신이 두려워하는게 죽음이건, 아니면 사후 세계던. 당신 스스로도 모르는 것을

히지리 뱌쿠렌이 넌지시 말해오는 것도 소귀에 경을 읽는 것으로밖에 여겨지지를 않는다. 지금 당신이 불안해하는 것.

그것은 지금의 상황에 대해 당신이 할 수 있는게 멍하니 시간을 죽이며, 다른 이의 말을 따르는 것뿐인데서 비롯한다.


살아가는 존재는 어떤 방식으로라도, 제가 살아있음을. 아주 작은 존재라 할지라도 스스로가 여기 살아 숨쉬고 있음을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치열하게 삶을 이어나가는 법이다. 물론 완전히 심지가 타버려서, 흔들면 흔드는대로의 삶들을

살아가는 이들도 없는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당신은 '환상향을 나간다.' 라는 목적을 가진만큼 그런 상황은 아니니까.    


3개월이 넘는 시간을 '준비' 라는 이유를 들어 계속해서 체력만을 단련시키고, 경전을 읽었던 시간들을 통해서 당신이

얻은 것들은 기껏해야 이제는 쓰이지도 않는 사어에 대한 지식들과 도가수행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들뿐. 체력과 기력

두 가지를 포함한 몇몇 신체적 강점을 얻었다고는 하나, 그것을 쓸일이 없다면 그것은 단순한 과시에 지나지 않는다. 


"기본적인 영탄들은 가르쳐 줄 수도 있지만...도가의 수행이란 기본적으로 누군가를 해하는 것을 기피한다는 측면에선

불교와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으니까요. 만약 당신이 미코에게 허락을 받아온다면 기본적인 탄막에 대해서는 가르침을 

약간이나마 내줄 수도 있겠네요. 물론 허락이 없다면 가르침을 내줄 수 없으니까, 제대로 허락을 받아올 경우에지만."


그러니까, 그 [ 탄막 ] 이라는게 뭔지 잘 모르겠다. 스펠인가 뭔가를 하면서 완전히 마당을 불바다로 만드는 것들이라면

모노노베노 후토의 것을 통해서 봤지만, 탄막이란 단어를 말뜻 그대로 해석한다면 탄의 장막인데 구리 총탄 같은 것을

흩뿌려댄다면 비살상은 불가능할테고...도대체 [ 탄막 ] 과 [ 영탄 ] 이 어떤걸 말하는지부터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아아...거기서부터인가요. 일단 영탄이란 영력을 결집시켜서 탄의 형태를 만드는걸 의미해요. 말뜻 그대로 영력의 탄.

만약에 '스펠 카드' 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영력만 가지고 있다면 영탄은 어렵잖게 만들 수 있고요.

다만 알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영탄 한발만으로 무력화를 시킬 수 있는 상대는, 무명의 요정이라도 어렵지 않을까요?"


대강 이해할 수는 있었지만, 그렇지만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 왜 이능력들을 가지고 있으면서 영탄이란

것들을 사용해서 서로 겨루는건지를 이해하지 못하겠다. 영탄이 이능력들에 비해서 위력이 약하다거나 한것도 아님은

당신이 전신화상을 겪으며 알게된 명백한 사실이고...대체 무슨 이유로 눈가리고 아웅 식의 '탄막 승부' 가 있는걸까?


"으음, 저도 '봉인' 에서 풀려난지는 아직 몇 년이 지나지 않았으니까요. 환상향에서 '탄막 놀이' 가 통용되기 시작했던

때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아는건 아니지만...적어도 무녀가 '인외' 의 존재들과 어느 정도 대등한 위치에서 이변 해결을

하기 위해서 시작했다던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도 같네요. 유혈 사태가 생기면 이변 해결은 어려운 일이 될테고."   


그렇다면 이변에 휘말려버리거나 하는 이들이 만약 탄막 승부를 할줄 모른다면 그들은 어떻게 되는건데? 눈을 감고서

넘어가줄만큼 환상향이 배려심이 넘치는 세계가 아니라는건 이미 아주 잘 알고 있으니까. 아무런 능력도 가지지 못한

이들이 이변에 휘말린다면 이변들의 '해결사' 들인가 하는 이들은 과연 평화적으로 이변을 해결하기 위해 움직일까? 


"왜 이야기가 거기까지 튀는걸지는 모르겠지만, 이변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휘말리는 피해자는 아주 적다고 아는데요.

해결사인 하쿠레이의 무녀의 감이라고 해야할까. 빙빙 돌아오는 경우가 있더라도 빠른 속도로 이변의 진원을 찾아내

이변을 해결하는 형태니까요. 어쨌거나 이젠 슬슬 당신이 물어봤었던 탄막에 대한 설명으로 돌아가도 괜찮을까요?"


반듯하게 손을 무릎 위에 올리고서 조곤하게 질문을 건네오는 히지리 뱌쿠렌에게 제멋대로의 투정을 부리면 서로간에

피로감만 더해질거란 생각을 떠올리기까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변의 해결 과정 같은 것들이야 나중에

하쿠레이의 무녀. 아니. 하쿠레이의 무녀를 다시 보는건 대결계가 열릴때나 있는 일이 될테고 물어볼 일은 없을테지. 


"후훗,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그럼, 탄막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영탄' 개개별의 명중률과 위력은 생각보다 

약한 편에 속한다는건 알고 있을까요? 그렇기에 그것들을 넓은 장막처럼 퍼뜨린 후에, 밀도나 속도라던지를 개개인의

목적과 취향에 맞춰서 변화를 주는게 기본적인 탄막의 방식이랍니다. 가장 중요한 요소라면 아무래도 회피겠지만요."   


회피? 하고 의아함을 표하는 것에도 토요사토미미노 미코마냥 "설마 그것도 모르는겐가?" 같은 말 대신에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설명을 해주는 것에는 고마움을 감출 길이 없다. 만약 당신이 환상향에 들어왔던 첫날에 봤던게 요괴에 의한

살육 현장 같은게 아니었다면, 분명히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대신에 명련사에 입문했을거란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말만이라도 기쁘지만 일단 마저 설명을 해야겠네요. 기본적으로 '탄막 놀이' 는 상대가 회피할 수 없는 수준의 것들을 

사용할 수가 없어요. '탄막 결투' 라면 조금 다르지만, '탄막 결투' 는 하나뿐인 생명을 상대의 처분에 맡겨야 한다는게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인만큼 굳이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알다시피, 생명은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잖아요?" 


all or nothing 이란거지. 사실 자본주의 시장 경제 사회를 살아왔던 당신에게 있어서는 꽤나 익숙한 개념이긴 하지만

파산, 개인회생 같은 방법이 있는 바깥과는 달리 여기에서는 정말로 자기의 생명과 영혼까지 포함해 걸어야 한다는게

아무래도 마음에 걸린다. 그렇게까지 해서 '스펠카드' 를 얻을만한 이득이나 필요성이 있는지도 확실치 않고 말이다.   


"어쨌거나 이변을 해결할 때도 기본적으론 '탄막 놀이' 의 룰을 사용하지, '탄막 결투' 의 룰을 사용하는 경우는 없어요.

놀이와 결투의 가장 큰 차이라고 하면 상대가 절대로 피할 수 없는 탄막의 무제한 허용...상대의 생사여탈권 행사 과정.

네, 승자가 패배자를 죽일걸 뻔히 알고도 '그 순간' 은 개입할 수 없는게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말을 해둬야 하겠네요."


이해한 바가 맞다면 이런 것일까. '생사여탈' 자체는 막을수 없는 권리지만, 상대가 도망치기 전에 붙잡아 탄막 결투를

강요하는 것으로 '복수' 를 행할 수는 있다는 내용이라면 대충 맞게 이해한것 같지만 당신에게 결투를 걸 상대도 없고

또 복수를 해줄 상대도 없으니 역시 무난하게 물흐르듯 적당히 살아가다가 환상향을 떠나는게 제일의 방법인거겠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펠카드' 에 대한 설명을 해야겠네요. 기본적으로 환상향의 유력한 인간이나 요괴들은 이능력들. 

예를 들어 한기를 흩뿌리고 다니는 설녀라던지,  '모든 것을 파괴하는 능력' 들까지 특이한 능력을 가진 경우가 많아요.

그렇지만 그것들을 그대로 사용하면 그건 '탄막 놀이' 의 규칙을 벗어난 것이니까요. 그래서 그것들을 '스펠 카드' 로." 


설명을 찬찬히 이어나가던 히지리 뱌쿠렌이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던가. 손목에 채워진 염주를 끌러 내려놓곤

자세를 잡는 순간 주변의 공기가 뒤바뀐 것만 같은 감각이 든다. 슬슬 늦여름이 가까운 시기이기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륵주륵 흐르던 더위였지만 권풍에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나무가 터져나가는 모습을 보면 땀도 순식간에 식어버린다.  


"가장 자신이 있는 마법이라면 역시 이렇게 '육체를 강화하는 마법' 이지만, 이건 단순히 영탄 개개별의 힘을 강화하는

종류의 것이니까 아무래도 다른 스펠도 보여주는게 좋을까요? 너무 큰 소리가 나는 스펠들은 제외하는게 좋을테니까

일단 [ 마신복송 ] 과 [ 비공원반 ] 은 제외해야겠네요. 그럼 남은건 역시 단순히 영탄을 넓게 펼치는 탄막 정도려나." 


아니, 무리. 무리. 저렇게 권풍만으로 아름드리 나무 하나를 꺾는 수준이 아니라 '폭사' 시키는 수준인데 시간을 멈추고

다가가서 짤짤이로 영탄을 때려박는다고 이길 수 있을것 같지가 않다. 손바닥으로 한쪽 뺨을 가리고 '곤란하네~' 같이

여유로운 목소리를 하고 있지만 [ 전투능력 12 (A) / 힘 135 / 지성 90 / 인내 120 / 속도 115 / 운 95 ] 가 보이니까.


웃는 얼굴로 '살생은 무익합니다. 스스로가 죽고 싶지 않다면 타인들도 마찬가지니까요. 어쩔 수 없는 경우라 하더라도   

생명의 무게감을 언제나 뇌리에 새기고 있다면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 힘을 쓸 수 있을테지요.' 같은 설교를 할 것 같은

비구니면서, 당신의 스탯 총합에 비해 거의 몇 배 이상 뻥튀기된 스탯을 가지고 있다니. 이게 승병전설인가 하는걸까? 


"그럼 아까 말했던대로 미코에게 '허락' 을 구해오라고 해야겠지만...단순히 영탄을 만들고, 탄막을 형성하는 기초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살짝 맛보기 조의 교습을 해줄까요? 아까의 독경으로 마을에서 죽음을 맞이한 이들에 대한 장례식은

끝이 났으니까요, 다른 아이들도 어딜 갔는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니까 잠깐 정도라면 교습을 해줄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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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습 과정 생략. 성취도 ( 1 ~ 10 중에 선택. 1의 경우는 영탄 만들기 가능. 10의 경우는 시간차 탄막 형성 성공 )

2. 교습 과정 서술. 성취도 ( 1 ~ 10 중에 선택. 1의 경우는 영탄 만들기 가능. 10의 경우는 시간차 탄막 형성 성공 ) 

3. 누군가 찾아왔다. ( 캐릭터명 / 이변 추이에 대해서 알고 있는바가 있는지 여부 기입 요청 )

4. 댓글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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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분들이 읽어주시는 조회수, 댓글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다음화에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피드백을 남겨주신다면 감사할것 같습니다. 댓글 의견과 감상들이 많이 늘어나서 글을 올릴 맛이 나네요. 감사하고 있습니다.

+ 레이무를 방문시킬 생각이었지만 생각해보니 기본적 탄막은 쥐여주기 위해서 추가 삽입한 중간화. 세이브가 이젠 없어요.

++ 뱌쿠렌만큼 올바르고 깨끗한 연상의 조언자는 tw 전체를 살펴봐도 없었기에 아마 앞으로도 가끔씩 얼굴을 비출겁니다. 

+++ 39화의 반응이 영 좋지 않아서 애매한 상황이지만, 어쨌거나 매번 스토리를 바꿀 수도 없는만큼 이대로 유지합니다. 

++++ 내일 올릴 시간이 없어서 지금 올립니다. 39 화도 읽어주시고, 피드백이나 감상들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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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코드 :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784dff 상태창 2C82C9 

히지리 뱌쿠렌 823fdc 곽청아 3158d9 아나타 761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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