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본 연재는 에라메가텐이 막막한 미경험자/초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작성할 예정임.
초회차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하는만큼 최대한 쉽게 진행할 예정이며 효율성이 좀 떨어지더라도 플레이어가 덜 피곤하게 진행하려고 함
하드가 날라가서 데이터 날린뒤 2년넘게 플레이를 쉬었다가 다시하는만큼 조금 비효율적인 면도 있을것.
우선 0편에서는 초기 설정과 그런 설정을 한 이유에 대해서 해설하겠음.
조교난이도/전투난이도 : 에라시리즈 미경험자는 조교 EASY를, 메가텐 시리즈 미경험자는 전투 EASY를 추천.
기본적으로 수십년된 틀딱 게임을 구현하려고 노력한 물건이라 당시의 불합리한 전투 밸런스가 구현되어 있는 경우가 많음. 쉽다고 느껴지면 2주차부터는 NOMAL추천. 그래도 쉽다면 당신이 노가다를 너무 많이한게 아닐까? 사실 더 올려도 극히 일부 전투를 빼면 노가다가 더 많이 필요할 뿐이다.
인간 스테이터스 계산식 : 원래 인간이 악마에 비해서 너무 허약한 나머지 구제책으로 넣은 옵션. 요즘은 그 취약점을 매꿀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추가되었지만 처음 하는 뉴비는 그 방법을 하나도 모를게 뻔하므로 스테이터스 증가를,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커지는 2주차부터는 인간이 악마에 비해 너무 세지므로 기본 계산식 추천.
행동불능시 회피불능 : 보통 행동불능 상태로 전체공격 쳐맞고 뒤지는건 플레이어측이다. 행동불능기가 잘 걸리는 놈이면 필중 아니어도 쉽게 잡을 수 있으므로 매운맛 좋아하는게 아니면 회피가능을 추천.
적의 1MORE 발동율 : 적만 발동하는 옵션이므로 쉽게 가고 싶으면 당연히 발동율 변동, 이미 적 보스에게 약점을 찔려서 맞은 시점에서 초보의 파티는 전멸위험이 높다.
직업은 데빌서머너를 골랐다. 인간이 강화된 지금은, 특히 옵션에서 스텟을 강화했다면 다른 직업도 결코 약한 직업은 아니다.
하지만 서머너 레벨이 낮으면 여러가지 불편한 사항이 많아서 게임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핸드폰으로 비유해보자.
서머너 레벨1은 폴더폰을 쓰는 놈이다. 어플리케이션 실행같은건 꿈도 못꾼다. 일단 전화는 가능하다
서머너 레벨3은 저렴한 짱개폰이다. 인터넷이랑 게임은 잘 된다. 가끔 지원 안하는 기능이 있다.
서머너 레벨5는 삼성 갤럭시나 아이폰 최신기종이라고 보면 된다. 모든 기능이 실행 가능하다
서머너 레벨이 없어? 너 폰없찐? 집 아니면 전화도 못받는다.
시작스텟은 HP를 올려서 극초반 게임오버를 방지하고 최소한의 명중/회피를 확보하기 위해서 인+9 속+3을 추천한다.
초기 노예는 여자>23세 양호교사로 모치즈키 마리를 받자. 기본적으로 힐이 있고 레벨만 올려도 전체힐/부활을 배워서 나중에 스킬 랭크업만 하면 초반엔 대충 힐러로 굴릴 수 있어서 초보는 이쪽이 편하다.
15세 넷 아이돌로 받는 코마키 도리는 화염마법사. 화염은 메이저한 속성이라 약점인 적이 많아서 이쪽도 나쁘진 않다.
처우는 일단 전력으로 삼는다를 해줘야 첫날에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저걸 고른다고 나중에 조교를 못하는것도 아니고 편해지는 꼼수를 쓰던 안쓰던 첫 전투에서 2명과 3명은 차이가 크다.
기본에서 바뀐설정은
임신/출산 ON : 임신출산이 싫으면 꺼도 된다.
던전의 권장레벨표시 : 큰 도움은 안되도 갔다가 갑작스럽게 끔살당할지 안할지 정도는 짐작해 볼 수 있다. 가이드에 나온 던전만 따라가면서 플레이할게 아니라면 켜놓고 다니자.
미조교시함락 : 조교에 쓸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악마 상대론 크게 상관 없긴 한데, 가끔 시나리오 진행에 함락상태를 요구하면서 조교하면 신뢰를 잃었다고 전투참가를 거부해서 몇일을 잡아먹는 캐릭터들 상대론 매우 효과적.
신뢰계함락 : 물론 난 안쓸거지만 성능충이라 다음주차 시작부터 꼭 남자를 써야겠는데 TS물도 극혐이라면 유용하다.
스킬속성 표시 : 추가 표시의 경우 자세한 정보를 알려준다. 초보자는 물리공격인지 마법공격인지 알기 힘든 공격이 몇개 있으므로 켜는걸 권장
그리고 잊지말고 [106]셋업에서 [1] 소환/편입으로 마리와 픽시를 배치해준뒤 [120] 약점표시를 [ON]으로 해주자. 이정도면 이제 게임을 할 준비는 되었다.
우선적인 연재목표는 1주차 국룰인 팬텀간부 엔딩을 본 뒤에 상위함락한 악마 몇명을 계약으로 다음주차로 데려가는 것 까지는 할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