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급격히 바라트서 건너오는 이종족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년 2월에는 바라트서 건너오는 이종족이 약 20여명 정도였으나, 이번년도에는 1주일만에 250여명이 우리 국경을 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부 공통점이 두가지 있는데 첫번째는 전부 무언가에 겁이 질린채로 티베트의 국경을 빠르게 넘는다는 것이며, 두번째론 무언가에 맞은 상처가 엄청나게 많다는 것 입니다. 


현재 국경순찰대는 이 이종족들을 먼저 순찰대에 있는 식량으로 무언가라도 먹인 이후 이종족정착지원사무소로 보내어 교육시키고 있지만, 현재상황이라면 곧 한계에 다다를 것입니다.


- 티베트 국경순찰대장 지그메 캬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