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의 수교를 마치고 다음 행선지로 정한 곳은 구려, 그중에서도 요동 비사성이었다. 서해 공해상으로 역사상의 북한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되는 반도 북측의 국가 영해를 조심스레 피하여 비행해야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