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범죄를 감추고 살아남기 위해 싸운 사람



라이더 배틀을 그저 게임으로 여기고 재미삼아 싸운 사람



죽은 친구를 대신해서 라이더 배틀을 멈추기 위해 싸운 사람



칸자키 시로를 향한 복수심을 위해 싸운 사람



사람들을 지키고자 미러 월드를 폐쇄하기 위해 싸운 사람



따분한 삶에서 벗어나 행복해지기 위해 싸운 사람



영웅이 되기 위해 싸운 사람



이유도 없이 어쩌다보니 싸우게 되었지만 최후의 순간에서야 싸움을 멈추고 싶었다는 소망을 깨달은 사람



자신의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싸운 사람



불치병에 걸린 은인을 살리고자 그를 대신해서 싸운 사람



그저 싸움 자체를 즐기기 위해 싸운 사람



중태에 빠진 연인을 구하기 위해 싸운 사람



하나뿐인 여동생을 되살리고자 라이더 배틀을 일으키고 소원을 이루고자 하는 다른 라이더들과 싸운 사람



죽은 언니를 되살리기 위해서 싸운 사람



거울 속의 허상이 아닌 최강의 존재가 되기 위해 싸운 사람



모든 것을 가졌지만 끝없는 탐욕으로 더 많은 것을 얻고자 싸운 사람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싸웠고 누구 하나 필요없지도, 다른 사람으로 대체할 수도 없는 자기들만의 개성을 가지고 싸워나가는 작품
인원수가 많다던다 자기들끼리 치고박고 싸운다던가 그런 단순한게 아니라 인간의 욕망과 그로 인한 서로간의 대립을 라이더 배틀의 형식으로 보여줬다는게 류우키만의 장점이자 매력이고, 싸우는 이유와 그 결과까지 모든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기에 여기에 견줄만한 작품이 또 나오기 힘들다고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