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랑 악마의 차이점이 크려나요, 사실 동방에는 소악마도 그렇고, 레밀리아도 일종의 악마라고 칠수도 있죠
지성이 없는 금수에 가까운 요수면 거리낌 없겠지만
요괴들이 바보도 아니고, 상대가 어떤 힘을 지니고 있을지도 모르고, 비슷한 레밀리아라는 예시가 있기도 하고
또 대충 느낌으로 인간과는 다르다는걸 알지 않을까요.
지나친 냠냠쩝쩝 사상에 가려져 있지만, 사실 요괴가 악마를 이겨서 잡아 먹는다해도, 이득은 없고, 피해만 막심하니깐요.
대신 탄막배틀을 하지 않을까싶네요.
잡아 먹을수야 있겠죠, 약하든 강하든 이기기만 하면요,
하지만 그거에 대해선 굳이?, 라고 말하고 싶네요.
요괴가 인간은 먹는건 알고 계시겠죠, 하지만 왜 인간을 먹을까요.
인간의 공포에서 태어난 요괴는 공포가 곧 힘이고, 인간의 고기는 천하일미, 즉 일종의 기호식품이니깐요.
악마가 선인마냥, 인간보다 개꿀맛 이거나, 인간이상의 엄청난 힘을 주지 않는 이상은, 딱히 잡아먹을 이유는 없죠
우리가 광어회가 없다고 해서, 앞에 있는 개복치회(맛대가리 없음 영양X)를 먹지는 않는것 처럼요
자신보다 약하다고, 무조껀 잡아먹는게 요괴 였으면, 약소 요괴들은 이미 멸종하고 없지 않을까요.
애초에 강한 요괴는 환상향에서도, 굳이 인간조차 안먹어도 상관 없는 존재이기도 하고요.
뭐... 요괴는 인간의 관점으로 이해하기 힘든 존재이니, 잡아먹는 일이 없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말 그대로 굳이? 라는 생각이 드네요.
딱히 그런 공식은 없습니다.
요괴를 이루는 본질은 인간의 공포이지, 살점이 아니니깐요.
한마디로 요괴가 뭘 먹는건, 그냥 여흥, 아니면 기호식품, 그냥 맛있거나, 흥나라고 먹는거죠.
라곤 했지만, 아까도 말했듯, 공식은 없습니다.
그냥 스스로 생각하시는게 옳은겁니다.
요괴가 굶어 죽든, 악마를 잡아먹든, 환상향의 숫자는 사람만큼 있다는 말처럼
그냥 당신의 환상향에서 맞으면 그건 옳은 겁니다.
애초에 동방이 이렇게 커질수 있었던건, 그 자율성에 있으니깐요.
그 누가 뭐라고하든, 그냥 '내 환상향에서는 요괴는 굶어 죽을수 있어'라고 생각하기만 하면, 그게 맞다는 겁니다.
우주적 존재이자, 다중 행성 파괴자, 코즈믹호러적 거미와 지구의 요괴의 비교라....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페니와이즈는 그냥 공포 자체를 좋아하고, 요괴는 인간의 공포로 강해지죠
그리고 사실 페니와이즈는 공포에서 힘을 얻는다기 보다는, 그냥 유희죠 유희, 왕따들이 페니와이즈를 이긴것도, 사실상 페니와이즈와 이상의 존재, 거북이 등에게 힘을 받아서 그런거니깐요.
사실상 너무 격의 차이가 심한지라...
페니와이즈의 본질을 알면, 요괴도 니게룽다요 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