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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시작을 알리는 날갯짓







돼지의 일과







어떤 꽃이 더 맛있을까?







난 사실 들어가는 것 보다 그냥 보는 걸 더 좋아해







외로운 늑대







나무 그늘 아래서 비를 피하며







뜨거운 햇살보다 더 위험한 것은







친구들이 어디갔더라?







자연의 길과 인간의 길







부부일까? 아니면 친구일까







목을 축일 때







자나 깨나 침입자 조심!







향이 좋아서 잠시 쉬어가기로







뻐끔뻐끔







오늘 밥 뭐냐

몰라







문어도 수줍음 탄다구요







낮게 깔린 밤 안개, 높게 뜬 보름달







딱 이 정도의 거리가 좋은 사이







황금의 물결







많이 피곤했구나?







시원한 물놀이!







어흥―







이 죽순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가능







돌아오지 않는 주인을 기다리며...







귀엽지 않았다면 멸종했을 생물







신수의 밤







끝을 알리는 날갯짓






- - -




환하~

우선 이번 사진전의 주제는 원래 개그성 스토리가 가미된 '내셔널 환탑그래픽'이었는데

오랜만에 담백하고 깔끔하게 쉬어가는 사진전이라는 제목 그대로의 느낌을 주고 싶어서

이렇게 스토리 없이 힐링되는 풍경과 동물들 위주의 사진들을 폴라로이드처럼 만들어봤어


동물들은 모델들처럼 말을 듣질 않으니까 계속 왔다갔다 돌아다니고 카메라만 들이댔다하면

얼굴을 여기저기로 휙휙 돌려버리는탓에 찍는게 고역이었지만.. 어떻게 결과물은 잘 나온 것 같네 ㅋㅋ


아무튼, 잔잔한 음악 들으면서 가벼운 분위기의 사진들을 보며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었길 바래!



여담으로.. 전에 얘기했던 스토리 관련된 사진전은 모델들 일정 문제 때문에 늦어질 것 같아

정말 힘들면 아예 엎어질 수도 있지만... 그건 한 번 쯤은 꼭 만들고 싶은 내용이라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노력 중이야



글을 마치며, 항상 사진전 관람해줘서 고맙고 응원해줘서 고마워! 그럼 환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