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은 한섭과 중섭을 담당하고(중섭과 동일하다는건 아니고 한섭은 퍼월코에서 함)

퍼블은 글로벌을 담당함


글로벌 담당에서 영향력을 크게 발휘할 수 있는건 아무래도 

직영보단 퍼블일건데


중요한건,

중섭과 글로벌은 게임 버전이 완전 다른 반면

글로벌과 한국은 버전이 같음


그렇다면 직영이 독자적으로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부분은 대부분 퍼블이 일임해서 담당할거임


문제는 이건데

글섭과 한섭은 버전만 같을 뿐이지 게임 환경은 서로 완전 상반된 양상을 보여줌


텐센트 계열 레벨 인피니트 얘들이 규모가 어지간히 크다고 들었음

이렇게 큰 곳이면 기본적으로 본사 개발진과 협업으로 결과물이 나올거임

퍼블팀이라고 따로 둠 여기서 기획도 하고 개발도함


왜냐면 본사는 퍼블에 비해서 아는게 상대적으로 적거든

노하우도 많이 해본 애들이 안다고 퍼블애들이 글로벌 운영쪽에선 더 설득력이 있을거임

콘텐츠, 시스템 이런건 만드는 본사 쪽이 힘이 있겠지만...


뭐 이런 이유로 이미 글로벌 버전에 맞춘 것들은 기획, 개발을 통해 만들어졌는데 

대안도 없고 힘도 없고 강행되지 않았나 싶다 근데 글섭과 한섭의 갭은 커버가 안되지


ㄹㅇ 환경이 같으면 몰라 엄연히 다른데 그걸 파악하지 못해서 그런건가 하면 이해는 되지만 씁쓸한 부분임

웃긴게 또 이런걸 차별하면 100% 터지는거라 ㅋㅋㅋ 중섭과는 그냥 환경이 달라서 커버가 되는데



이전부터 그런 이야기는 쭉 나왔긴함 

"왜 우리는 중섭하는데 뒤쳐져서 운영되냐고" 이런 내용이였을거임

그 말이 나온 뒤로 중섭과 동시 진행하는거도 있고 때론 먼저 내는거도 있고 많이 땡겨진거도 있는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난 이거 불호임 미래시도 깨질뿐더러 어떻게 될지도 예상안되니까

하지만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면 그걸 무시하는게 도리는 아니였을거라 예상함

여기서 불만 나오면 그거 들어주고 저쪽에서 불만 나오면 그거 들어주고 그렇게 균형을 유지하는것도 게임의 운영 방식이니까


씁쓸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 


그나저나 글섭 얘들 미친거같은데 이벤트 기록보니 
개씹 돈통들 왜이렇게 많노 이런 애들이 지금까지 살아있었을줄이야


와 1000자 딱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