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아마 생각이 다르겠지만 현재 매출로는 결국 망하거나 추가로 많은 투자가 이뤄질리 없기 때문에, 괜히 어정쩡하게 착한 과금 같은거 내세우기 보다는 한정 가챠의 상시 편입 같은걸 없애서 매출 제대로 뽑는게 낫다고 생각함. 많은 가챠 게임을 봐온 입장에서 욕을 아무리 먹더라도 매출 뽑아내는 게임은 살아남았고, 괜히 이상한 BM 내세운 게임은 99%가 망했음.
중국 서버에서는 이미 첫단추를 잘못 끼웠기에 민심을 어떻게 잡을지, 법적인 문제가 없는지 모르겠지만 글섭과 한섭은 그냥 시작부터 한정 가챠는 한정으로만 내줬으면 좋겠음. 대신 PVP도 있는 게임에서 너무 심하게 성능차를 내면, 유저가 우수수 떨어져나갈테니 그 밸런스를 잘 잡는게 노하우이자 역량이겠지. 중섭에서 엉망진창으로 케릭터 밸런스 망쳤으니 이번에는 좀 더 잘하길 바라고 있음.
그건 동의함. 원신처럼 케릭터 팔이에 집중하고, 다른 뽑기는 없애거나 줄이는게 맞음. 근데 내가 BM에 변화가 필요하다는건, 지금 현재 상황이 좋기 않기 때문임. 아무 변화 없으면 망할 확률이 무지 높으니까 바뀔 필요가 있다는거지. 그냥 무식하게 소비자한테 불리하게 돈만 뽑아내라는게 아님. 얘들이 괜히 힘들게 중섭과 달리 글섭은 2.0부터 시작하고, 케릭터 성능 바꾸고, 한정 가챠 BM 바꾸려는게 아님. 2.0 매출이 예상보다 훨씬 안나와서 이대로면 망한다는걸 아니까 그러는거지.
그 정도가 적정선 일 것 같음. 린네 PV처럼 케릭터 매력 살려서 매출 올리고, 나머지는 일반 가챠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바꾸는게 좋지. 그렇게 되서 원신까지는 아니어도 비슷할 정도로 유저수가 늘어나서 기본 매출이 안정화되고, 한정 케릭터 뽑기로 매출 올리면 계속 발전하며 오래가는 게임이 되겠지.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글로벌 런칭이 성공해야함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