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권능쓰는 mmorpg 해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겟음 ㅋㅋ
옛날에 바람의나라 봉천동사건 알음?
당시엔 GM, QA 직종이 전문화/체계화되지 않은 시점이고
게임업계 자체가 좀 구먹구구로 돌아가던 시기엿는데
바람의나라 GM이 다른GM한테 슈퍼계정 아이디비번을 메시지 보낸다는게
띨빵하게 다른"유저"한테 보냄 인게임편지로
병신새기들인가? 인트라넷도없엇대? 아 당시 시대상 생각하면 없엇을지도..
아무튼 GM계정을 손에 넣게된 유저는 그 계정으로 꺵판을 치게됨
마을에서 몬스터소환하고 최고등급 아이템 만들어서 뿌리고
유저들 못들어가는 필드에서 과시하고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엔 세계후 (서버 전체 채팅)으로 아이디/비밀번호 를 뿌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봉천동 아이디에 접속을 시도하게됨
아마 공범을 늘려서 같이죽겟단 심산이엿는듯
<원래 GM 아이디는 유저와 차이없이 그냥 한글닉이엿음>
<이후 유저와 구분하고자 GM이 붙게됨>
아마
이사건이 온라인게임역사상 거의 최초일텐데
이때를 기점으로 온라인게임들 GM 닉네임에
유저들은 못쓰는 특별한 표식이나 문자를 집어넣는 룰이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