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깨어나고, 처음엔 지크만 보임
대충 설명 듣고, 이것저것 심부름 한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구석의 셜리를 발견
셜리는 만나자마자 쉬-잇 이러고 자기는 셜리고 지크의 동생인데 몰래 나온거니까 목소리 낮추라고 오빠한테 말하지 말라고 함
이후 둘이 같이 놀게 되는데
중간에 갑자기 "으읏.." 이래서 주인공이 괜찮냐고 물음
"괜찮아. 그냥 좀... 어지러워서" 이러고 넘어감
이래저래 하다가 지크한테 걸리고
지크는 셜리에게 "방 안에 있어야만 안전하다고 했잖아!!"라고 화내고
셜리는 "그렇게 방 안에 죽을때까지 평생 있으라고? 그렇게 해서 오래 살으면 무슨 소용이야?"하며 지크에게 소리지름
이때 마을 주민이 지금은 빠져주는게 좋을것 같다며 주인공을 대리고 마을로 돌아옴
해가 져물고, 지크에게 무슨 사정인지 물어보는데
"하... 그러고보니 말을 안 해줬구나. 일부러 숨기려던 건 아닌데. 셜리는..."
근데 갑자기 습격 옴
습격을 물리치고 있는데 지크에게 달려드는 적병
어디선가 튀어나온 셜리가 적병을 날려버림
"셜리! 너 또.."
지크가 화내려는데 셜리가
"으윽..."
그리고 기절함
셜리를 방에 눕히고, 지크에게 설명을 들음
셜리는 어릴 때 서프레서가 잠깐 고장난 적이 있는데
빠르게 수리했지만 미량의 옴니엄 방사능이 이미 침투했고
이는 서서히 셜리를 갉아먹고 있는 중이다
주인공은 셜리의 방에 있는 장치를 봄
[4d 12h 37m]
"그게 남은 시간이야"
"네...?"
"원랜 2주정도 남아 있었는데. 밖에 나가 논것도 있지만 방금 힘을 써서 몸상태가 급격히 나빠졌어"
"...."
이후 다방면으로 방법을 찾다가, 타임 슬립에 관해 알게 됨
헬가드에 올라가서 도움을 요청하지만, 타임 슬립 장치를 그런 일에 쓸수는 없다 거부당함
셜리의 마지막 날, 결국 별 소득 없이 주인공은 마지막 인사를 위해 셜리를 찾아옴
하지만 방에서 빠져나간 셜리. 흔적을 보아하니 나간 지 1시간은 된 거 같고, 남은 시간은 지금 기준 7시간. 그땐 8시간에 연명장치를 제거하면 2~3배로 빠르게 줄어드니 남은 시간은 길어야 2시간임
지크에게 이 소식을 알리고, 곳곳을 수색하는데 노을 지는 절벽 끝에서 셜리를 찾음
"예쁘네. 안 그래?"
"셜리... 뭐 하는 거야?"
"난 말이야, 이곳에 올 때마다 저 멀리 날아가곤 싶다는 생각을 해"
"셜리...?"
"내겐 불가능하다 생각했는데, 이젠 가능할 것 같네"
아씨 이런 싸구려 대사가 아니라 좀더 감성적이여야 하는데
암튼
"셜리!! 거기서 내려와!!"
"난 말이야, 적어도 끝은 인간으로써 맞고 싶어"
"방법이 있을거야. 방법이..."
"늦었어. 이미 10분 정도밖에 안남았다는게 느껴져"
"!!!"
"잘 있어"
그 말을 끝으로 절벽 밑으로 떨어지는 셜리
주인공은 구하겠다고 같이 뛰어내려 제트펙으로 아래쪽으로 가속을 줌
"포기 안해...."
"주인공...?"
그리고 다시 위로 올라가려는데 무리한 출력으로 제트펙이 고장남
주인공은 빠르게 검을 꺼내 절벽에 박아넣고 최대한 속도를 줄임
절벽 아래에 어떻게든 착지한 주인공과 셜리
셜리는 이미 이성 날아감
주인공은 그래도 포기 못한다면서 제압하려 하지만...
죽일려고 싸워도 못이기는 상대라 걍 개같이 털림
셜리가 주인공을 마무리하려는 순간, 프리그가 나와서 셜리를 순간적으로 얼려버리고
깨고 움직이려는 셜리를 뒤이어 도착한 지크가 모종의 장치를 이용해 셜리의 시간을 멈춰버림
돌이킬 수 없는 시점까지 남은 시간은 단 3초였고
지크는 어떻게든 헬가드에서 타임 슬립 장치의 실패작 중 하나를 가져온거
이 상태로 셜리는 박사 연구소로 옮겨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