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아는 설정으로만 봐도


사이보그로 개조당한 네메시스를 통해 인간과 기계의 경계선이라는 철학으로 고소하게 우려낼수있음

인간이지만 조종당하면서 자아를 잃어가는 클라우디아로 무엇이 진짜 나인가에대해 쌉싸름하게 볶아낼수있음. 심지어 얘는 조종당하는 자아역시 자신이라는 결론으로 비틀어서 매콤하게도 만들수있음.

중섭 더미데이터에 들어있던 미아랑 루비의 연관성으로 딸을 되살리려던 아버지의 사랑에대해서 아련하게 끓여낼수있음.

아이다의 후계자 지도자의 뒷이야기로 극단적이지만 누구보다 철저히 인간중심적인 사상을 가지게된 배경을 풀어낼수도 있음.


이런주제들이 sf사골국물의 국룰로 믿고먹는 깊은 맛인데

1.0에서 저중에 하나라도 주제로 갖고나왔어도 싸이버펑크 아포칼립스식 스토리로써 손색이 없었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