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달



1. 런닝이라는 유저가 기존 길드를 탈퇴하고 당시 랭킹 1위던 신화 길드에 들어감


2. 지내다보니 맘에 안 들었는지 신화 길드에서 분탕치다가 추방 당했음


3. 추방 당한 후 닉네임을 하녀로 바꾸고 전설 길드로 들어감


4. 그 후 조용히 지내는가 싶었는데 가끔 매칭에서 신화 길드원을 만나면 인성질을 시전

(일부러 잠수인 척 딜 안 하기, 일부러 2등이랑 딜량 비슷하게 넣고 난 할만큼 했다며 꼽주기, "난 신화 길드랑은 겜 못한다" 시전 등등)


5. 참다못한 신화 길드장이 전설 길드장에게 도움 요청


6. 내용을 들은 전설 길드장은 길드에서 하녀를 추방시킴


7. 잘 마무리 되는 줄 알았으나... 나중에 보니 전설 길드에서 추방 당했던 사람이 부 길드장 자리에 올라가 있음


8. 신화 길드에서 해명 요구 > 전설 길드장 "어쩔티비" 시전


9. 말해도 들어주는 이 없자 신화 길드도 포기







여기까지가 엇그제까지의 일이고 어제 터진 사건



1. 아카에 다른 서버 전설이 논란이 됨


2. 그러자 아스트라 전설 길드에서도 인성질 당했다며 피해자가 글을 올림


3. 전설 길드에서 제일 GS 높던 사람이 그 글을 보고 바로 길탈 박고 대신 사과한다며 버걱스 함


4. 단톡방에 한명이 "아카에 이런 글이 올라왔고 이런 이유로 그 분이 길탈했다. 나도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길탈한다 ㅅㄱ" 박음


5. 이걸 본 다른 한명이 하녀에게 "그냥 신화 길드 신경끄고 둥글게 살자" 시전


6. 개빡친 하녀가 그 길드원 추방시킴


7. 대응에 놀란 간부 및 길드원들이 대거 탈주하기 시작


8. 160명대던 전설 길드는 현재 79명만 남게 됨. 사실상 폭파




근황



1. 전설 길드에서 나온 사람들이 그냥 새로운 길드를 만들고 길원을 모집하기 시작함. 길드명은 "무소속"


2. 근데 길드원을 보니 "삼번" 이라는, 닉네임을 바꾼 "하녀" 가 숨어있음...?


이게 뭐냐 시발거 ㅋㅋㅋㅋ









한 줄 요약


1. 서버이주권 내놔 씨발련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