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를 전재산 다털어서 천장쳐서 겨우 데려온게 너무 빡쳤던 거임...

그래서 레플리카니까 알아서 잘 살겠지 하고 내버려두고 주간컨텐츠 돌러 다니는 거임...

쫄딱 굶어서 배 부여잡고 꼬질꼬질한 냄새 풍기면서 걸어다니다가 누군가한테 부딪혀서 주저앉았는데

고개를 들어보니 하필이면 서프8.4 금태양 남척자였어서 바로 끌려가서 맛있는 음식 먹고 극장에서 귀멸의중력도 보고 예쁜 칩도 끼워지고 오는 거임...

괘씸해서 유기했더니 얼굴 반들반들해져서 돌아온 루비가 내민 양손에 금색의지가 3개씩이나 있는게 빡돌아서 다시는 걷지도 못하게 하루종일 줘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