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 면상보고 접었다가 벨라부턴 재밌다해서 다시 복귀했는데 그래도 기왕 스토리 보러온거 마저 보고 가야겠지?

했다가 저 긴장감과 긴급함이라곤 느낄 수 없는 타임루프 피폭당하고 아~ 이래서 다들 스킵하라 한거구나 느낌

처음엔 루프가 아니라 랙걸린줄 알았을 정도

자꾸 돌아가는게 타임루프 때문이라고 자막으로 나오는걸 봤을때의 느낌은 전술핵HAL을 처음 봤을때 만큼의 충격이였고


이 씨발년 만나고 걍 때려치고 벨라 가기로 마음 먹었음 ㅋㅋㅋㅋ


대체 뭐하는 년인지도 모르겠는게

갑자기 튀어나와서 나랑 놀자~ 해서 배빵 두대 갈겨줬더니 그대로 빤스런

아직도 이름도 모르겠고 걍 노는거 좋아하니 뽀로로라 생각할려고


이 상황에서 벨라 들어갈려니 기대감이라곤 눈꼽만큼도 없이 갔는데


시작부터 모래폭풍이란 이벤트로 네메얼굴 함 보여주더니

어디서 본거 같은 크리쳐와


어디서 본적 있는 듯한 등장씬과


어셈블을 외쳐야만 할거 같은 느낌이 드는 단체샷

다 보고 후기 쓸려니 어디선가 본거 같은 느낌이 드는거지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가 이 장면에서 입술 존나 씰룩이며 봤음


전투도 대형 크리쳐를 상대한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줬고


사실 1부를 스킵해서 네메가 왜 쌘진 모르겠다만 아무튼 섹스하니 상관 없다는 생각이 들던 찰나


여캐보고 섹스하노 ㅋㅋ 보다

와 씨발 간지난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든건 처음인듯


암튼 지금 미러시틴가? 들어왔는데

뭔가 지금까지 이악물고 1부를 보던 시간이 존나 아깝고 질문까지 하고선 병신마냥 1부 스토리 처본 내 자신의 판단력에 대한 좆같음이 밀려오면서

진작에 캐릭좀 이렇게 활용하지라는 생각이 든다


블랙독인지 하는 복붙캐 뽀글머리 난쟁이 똥자루만 보다 린이 옆에서 조잘조잘해주니 너무 좋더라


근데 지금 패스 사면 저 까만 전신 타이즈 얻을 수 있으려나? 개꼴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