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자정 무렵이면, 자기 앞에 있는 디스플레이가 다른 세계를 보여준다고 한다.


처음엔 꼬맹이의 허언인가 싶었지만 

퍼스는 묘하게 구체적인 묘사를 하면서 자기가 본 것을 얘기해준다.


정말로 이 디스플레이는 다른 세계를 보여주는걸까?




환탑에도 낮밤은 있지만, 몇분마다 1시간씩 바뀌는 에스페리아랑 다르게

미러시티는 23시 고정이기 때문에 저 말이 사실인지 알 수 없다.




뭔가 있나 싶어 검색해봤더니 이스터에그는 찾을 수 없었지만 대신 다른걸 알 수 있었다.


퍼스의 영문 이름은 Faust 이며





씹덕들도 한번쯤 들어봤을 그 파우스트와 같은 스펠링이 맞다.

[노력하다보면 구원받는다]고 나오는 그 파우스트가 맞단 말이다.


그리고 환탑의 Faust 또한 포기하지 않겠다는 대사를 치며 꾸준히 스크린을 확인한다.







이새끼 심상치 않은데

진짜 정각 되면 이스터에그로 다른세계라도 보여주는거 아닐까 싶어서 주변을 둘러봤다.







환끼야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