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에스페리아에 이어서 이번엔 벨라쪽 세계관을 정리해 보려고 함




2567년 벨라에 대규모 광물지대 발견, 이주해 인류가 자리잡기 시작


2653년 마이아 혜성에서 옴니움 발견 

마이아 혜성을 아이다의 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한 환상의탑(타워 오브 판타지)을 세우는 프리즘 계획 시작


2656년 마이아 혜성의 궤도에 불안정 요소 발견,

이를 안정시키기 위해 벨라에도 제 7 판타지 타워와 이를 중심으로 미러시티 건설 시작


2659년 타워 완성 혜성을 아이다의 위성 궤도에 안착시키고 채굴 시작




2664년 대재앙


벨라의 경우 옴니움 방사능의 피해는 에스페리아에 비해 비교적 적었음. 

제 7 판타지 타워는 궤도 안정화를 위한 보조 타워에 가까웠고, 옴니움을 추가로 저장하기 위한 옴니움 타워도 없었던 걸로 보임.

그래도 벨라의 기본 생태계 자체가 취약한데, 거기에 대 재앙이 일어나자 벨라 역시 개판이 나버린다.


원래 광물을 채취하기 위해 세워졌던 정착지인 호프타운은 인구 100만의 도시였지만 대재앙 이후 멸망했고

헬가드 7구역으로 세워졌던 미러시티는 증축하여 주변의 생존자를 받아들이며 9만명을 수용한다. (현재는 5만 7천 생존)


미러시티는 난민들이 감당이 안되자. 임시조례를 발표하여 에너지, 물자, 인구를 통제하며 일부를 지표면으로 강제 이주시킴, 

시간이 흘러 다시 이민을 받아주었지만, 대다수는 강제이주 후 지표면에서 생존하지 못함.


이후에도 미러시티는 지속적으로 생존을 모색하기 위해 탐사대를 보냄



2668년 벨라 지표면의 오염을 피해, 해저에 제 2도시인 이너스(2.4 구역) 건설

2만명 이주(이후 천천히 확장)


2680년 미러시티 보유자원이 한계에 도달 치안이 악화되기 시작


2681년 시공간 엔진 프로젝트를 재개함. 

안전상의 문제로 미러시티 북부에 은하연구소 설립 후 옴니움 연구


2685년 환경 개조계획 시작

옴니움 피해가 어느 정도 사라졌다고 판단했는지, 

벨라의 지표면의 생태계를 복구 시키겠다는 일종의 테라포밍 프로젝트가 발의되고 2689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2692년 생태계 복원 장비가 거의 설치 완료되고 2695년 부터 단계적인 성과를 보임,

지표면의 일부는 거주 가능해 졌고 이주를 시작, 

미러시티 아래 지하수를 발견한 동굴에 제 3도시를 계획한다. 




2701년 그레이 출현


미러시티와 제 3도시 사이의 z-605동굴에서 원인불명의 시공간 이상 현상이 발견되고 

(어비스 구역 2.2 구역)

크리퍼라는 최초의 그레이와 접선하게 된다.


그레이는 인류가 옴니움을 통해 기존 차원의 한계를 넘게 되면서 접하게 된 종족으로

그레이 개체들은 하이브 마더에 칼라처럼 연결되있는 듯하다.

스포(그레이의 유전자가 섞인 루비가 꾸는 악몽의 원인, 루벨리아는 이 연결망을 이용해 그레이의 핵심적인 정보에 접근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그레이화 되버지만 이후, 그레이의 첩보를 루비를 통해 미러시티에 전하고자 한다.)


그레이들은 인류가 옴니움 에너지를 통해 새롭게 접하고 진입 할 수 있게된 생태계라 할 수있는 차원에 

기존부터 서식하던 종으로 대 재앙으로 발생한 벨라의 차원 분열을 감지, 

이에 침략해 온 것으로 보인다.


이 그레이종은 벨라 이외에도 구주(Nine Realms, 란의 출신지 이후 3.0 지역)와도 전쟁 중이며

9 왕국 역시 천문이라는 차원 이동기술이 있는 듯하고, 이후 차원 미아인 지크를 접점으로 벨라와 접선하게 된 듯하다


관련영상인 란 pv


https://www.youtube.com/watch?v=6ginBcQ6iRs&t=59s






어쨋든 벨라의 생태계가 복구 되기 시작하면서 희망에 차있던 벨라는 그레이의 출현으로 

모든 것이 틀어지기 시작한다.

건설 중이던 3 도시 사이에 생긴 어비스로 인해 3도시와는 연락은 두절되고 

(3도시는 어비스 영향으로 300년후로 시간축이 박살남, 어비스 지하3층 폐허)


한창 복구 중이던 지표면도 그레이에게 박살나기 시작한다

그렇게 밀리는 도중에 인류는 그레이중에 영역이라는 특수한 공간 지배능력을 가진 어비스 개체까지 등장,

미러시티의 수비가 뚫려 지원이 올때까지 막아낸 전 안전팀장 Msec-002가 의식불명에 빠지기 까지한다.

이에 미러시티는 벨라의 지표면에서 이루어지던 모든 계획을 폐기 후퇴하게 되며, 

미러시티에서 방어형 파워필드로 버티며 농성에 들어간다. 


그 와중에 인류는 어비스 개체와 그레이를 잡아다 생체 실험을 하고

영역을 쓰는 어비스 개체는 크리스탈 폴이라는 결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 이를 연구한다. 

이 연구를 통해 일부 무기는 영역을 전개하는 능력을 보이는 듯하다(앨리스, 우미)


점점 인류의 패색이 짙어지자, 생물학자인 루벨리아는 그들의 연결망을 이용해 그레이를 파악하고 이용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자신의 몸을 그레이와 융화시키는 등 선을 넘은 연구까지 하면 과격한 승부수를 띄우지만 실패한다. 

(2708년 루벨리아 실험, 루벨리아 하이라 변형)


이러한 여러 노력에도 소규모 생존집단에 불과한 벨라는 그레이와의 세력 다툼에서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었고, 거의 가망이 없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었던 그 때


드디어 2710년 헬가드 9구역에서 벨라를 찾아냈고 접선에 성공한다.

벨라의 위기와 그레이라는 새로운 연구대상을 들은 헬가드 9구역은 무크 소대(이카루스,이네,시로,멜라니아)를 시작으로

익스큐셔너 전력들을 파견하기 시작, 

벨라를 지원하고, 그동안 연구한 옴니움 기술들을 7구역에 전달해주면서 

벨라도 그레이와의 전쟁에서 어느 정도 반격할 수 있는 전력이 갖춰지게 된다.


그리고 헬가드의 시선이 벨라에 쏠려있는 틈을 타 일을 꾸미던 아이다의 후계자를 막아낸 개척자가 

네메시스와 함께 지크를 찾기 위해 벨라로 넘어오는것이 벨라 스토리의 시작이다.



벨라 주제가인 New world도 듣고 가자


https://www.youtube.com/watch?v=JO59s7oZK6w



추가로 예전에 올린


에스페리아 세계관 정리

새미어 스토리

애나벨라 배경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