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로 PC방에는 꾀죄죄하게 입고가는거임
그리고 환탑을 키는데 안 깔려있어서 40분동안 깔면서 롤 칼바람 뚝딱 조지고 게임 키는데 킬 때부터 게임 런처소리 존나 크게 울려서
주위사람들이 다 쳐다보는거임
"저거 야숨을 따라한 원신을 따라한 짭신 아니야?"
"풉, PC방에서 저런 듣보잡 씹덕게임을 저런 거지같은 차림새를 한 녀석이 한다고?"
"그럴만 하네."
"딱봐도 뉴비인데 어디서 소문듣고 맛이나 보려고 하는 초보네"
옆사람이 구경하든 말든 신경안쓰고
시리우스랑 펜리르 슥 꺼내서 환영 슥슥 등반하고
초월 1층 진입한 화면 띄워놓고 화장실에서 루비야짤로 딸 한번 치고오면
주위사람들이 자리 몰려들어서
"와 미쳣다 초월 1층이야"
"아니 ㅋㅋ 우리 지역에서 제일 잘하는거 아님? 저번에 동숙이도 번개덱으로 초월층 가는거는 어렵다고 그랬잖아"
"이 사람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런 실력을 가지고도 겸손하게 아무 말 안하고 있었지!?"
"이거 풀돌 펜리르야?? 이걸 가지고 있는 사람이 우리 지역에 있었다니!?"
이렇게 떠드는거를
"거기. 내 자리."
이렇게 한마디 슥 해주면 구경꾼들이
"죄..죄송합니다!"
"어이! 사진 그만 찍고 빨리 안비켜드리고 뭐하는거냐!"
그럼 난 카메라로 얼굴을 정신없이 찍고 있는 여중딩을 향해 (얼굴에 홍조가 피어있음)
"사진. 곤란."
한마디 해주고 다시 자리에 슥 앉아서
환영 랭킹순위나 슥 보면서
"시발 순위권 밖이네"
한마디 하고 있을 때
PC방 여자 알바생이 (동네에서 제일 예쁘다고 소문난 쿨뷰티 미녀, 몸매 S급, 로리임)
"서비스에요"
하면서 옆자리 손님이 마시고 남긴 커피 한잔 주는데 커피 잔 밑에 포스트잇 한장이 붙어있음
'게임 소리 존나 시끄럽고 그런 듣보잡 짱깨게임 깔면 백도어 때문에 컴퓨터 망가지니까 당장 게임 쳐 끄고 꺼져주세요, 시X련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