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부터 해서 이전 세대 캐릭들이랑 스킬이나 연계적인 부분이 계속 생기고 피오나는 서브스킬을 속성마다 다른걸 골라서 쓰는 것 처럼 여러 방면에서 인플레 오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보는데 그 떄마다 이럴 것 같아서 그냥 신경 안쓰기로 했음 펜리르 나온 뒤로 번덱 분위기 바뀐 것 처럼 화속도 호타가 알아서 잘 할거라고 생각해야지
돈 지른만큼 쎄지는건 괜찮은데 이미 지른것의 가치보존이 굉장히 약해서 박탈감에 현타가 오는듯. 이정도 주기면 내돈내고 뽑은 무기가 내게 아니라 그냥 대여용 무기인 느낌? 계속 이런 행보라도 그러려니 하면서 계속 행복환탑 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안따라갈 사람은 있는것들로 하다가 자연스럽게 떠나게 될 것 같음. 다음캐도 인플레고 그런식이면 결국 유저수는 줄 것 같어
근데 그건 다른 RPG도 똑같음. 딱히 쓸 데 없어도 스펙 올리는거 자체에서 재미를 느끼는게 RPG 본질이기도 하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겜은 아직 괜찮은게 큰 인플레가 한번 오긴 왔는데 아직 최상위 컨텐츠 버스태우는건 웬만한 스펙으로도 힘들어서 할게 부족하진 않은 느낌임.
다른 진짜 mmorpg느낌의 겜들은 계속 필드내에서 사냥하면서 폐지줍고 돈벌고 하면서 성장하는게 가능해서 내가 쎄지면 그만큼 사냥이 수월해서 쾌감을 느끼고, 그 힘으로 또 조금 쾌적해진 사냥을 하며 성장하는걸 즐기고 할 수도 있는데 환탑은 뭔가 그렇게 꾸준하게 할거리 자체가 너무 없는 분재겜 느낌이라 인플레에 있어 더 회의적임. 뽑기겜이 원래 그런거냐 할수도 있는데 mmorpg를 표방한 이상 뭔가 그 장르에서 줄 수 있는 재미를 주는데 좀 더 노력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