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탑 카드게임(대지주)은 도박이라기보단 눈치게임의 느낌이 강한데, 뭣도 모를땐 걍 낮은거부터 무지성으로 내면 패좋은사람이 이기는거였다면 이제는 고일대로 고여서 이판에 높은카드가 몇장나왔는지, 내가 선턴 가져올 수 있는 카드를 언제낼것인지, 폭탄같은 승부수를 언제둘것인지, 내가 치고나갈건지 아니면 팀을 어떻게 서포트할건지 생각할게 굉장히 많음..


한 2시간치면 머리 존나아프다 같이하는 사람들도 다 잘하고 이제 코인따기가 쉽지않은데 존나재밌음..


이대로 환탑 망하면 보드게임이나 해볼까 생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