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22년 11월 경에 있었던 일이었음
초창기 유저였던 나는 폐사 전까지 통칭 커마 유저였다(지금도 복귀해서 커마중인거 보면 이해 가능)

게임을 접기 전 마지막 쯤에 만들었던 커마인 치사토 라는 캐릭터의 커마가 있었는데
나는 커뮤니티를 당시에도 지금도 환탑챈 외에는 거의 하지를 않아서
게임을 접었으니 당연히 아카챈에도 들어올 일이 없었음

그러던 와중 타겜도 열심히 하던 나는 첨으로 해당 챈에 들어가서 글을 썼는데
알림이 쌓여있었음 해당 캐릭터의 옷 염색 질문글이었다.
그런데 타 채널에 쓴 글에까지 찾아와서 염색을 물어보는것 아니겠나

바로 환끼야아아아아악ㄱㄱㄱ 외치면서
게임 업데이트를 마치고 알려주긴 했는데 그 이후로 복귀할 생각이 거의 없다싶이 했음..
지금 찾아보니 그거 하나 물어보려고 난리친 깡계더라

지금은 올만에 커마하면서 놀아봐야지 하면서 복귀했다가 정착해서 잘 살고있어!
환서운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