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네메시스의 몸을 '조금' 손보는 거임


조금...?

바로 감도 '100배'


하지만

야한거라고는 해본 적도 없는, 인간의 한계를 가지고 있는 순진한 셜리의 뇌에


오버테크놀로지로 구성된 '네메시스'의 최첨단 회로가 과열될 정도의 성적 자극을 준다?



인간의 뇌로는 차마 다 처리하지 못하는 음탕한 자극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에....?"

"아....ㅎ....으ㅡ......에ㅇ....?❤️"

같은 소리를 반복하면서

사고 회로에 에러가 생기기 시작하는 거임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쾌락에 중독된 체로 바닥에서

움찔거리며 누워 있는데


가랑이 사이에 있는 '아가 공장'에서는

모체의 발정을 인식하고

'교미용 윤활류'를 분비시키기 시작하고


가슴 쪽에 있는 '젖먹이 모듈'에서는

모체가 이미 새끼를 배었다고 판단,

가슴을 비대화 시키고

새끼에게 물릴 젖을 준비하기 시작하는거임


그렇게 크싸레 개척자가 뷰비면서

셜리의 사고 모듈을 만지작 거리는데


약한 부분을 만져버리면

"희끅.......!❤️" 하면서 가버리는 것을 반복하는


그런 소설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