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벨라맵이 나오고 할배련들이 사막 다퍼먹은 다음에 할거없네 벅벅 하면서 미러시티 1채 석상이나 하던 시절 


운영및 광고비조차 맵이랑 캐릭개발에 꼬라박은 바보병신호타답게 한번에 3층짜리(큰2층, 짜투리 1,3층) 맵이 업데이트 됐다


그러면서 이벤트를 한게 바로 어비스 프론티어, 말 그대로 맵 컨셉인 어비스를 탐사한다는 취지의 이벤트였다. 

대충 보상은 골코, 레코, 레칩, 칭호( 어비스 프론티어) 를 주는 이벤트였다. 


아니 그럼 사료랑 칭호도 주고 개꿀이벤아님????



이 미친놈들이 이벤트를 열면서 시간제한을 줘버렸다는게 문제였다. 심지어 최고보상은 맵 탐사율 100% (기억상으로 20 50 95 100% 였던거같음)


심지어 처음엔 선착순 500명인가 그랬다가 개처럼 뚜드려 맞고 그냥 시간안에만 다하면 주는걸로 바뀌었다 (이 새끼들은 중섭에서도 똑같은짓했다가 따거펀치를 맞은 병신들이다)


문제는 어비스 맵을 가본사람은 알겠지만 분위기도 좋고 컨셉도 좋은데 개씨발같은 감시카메라, 개 역겨운 큐브가 문제다 (양쪽에 쌍 탑 또한 역겹긴했지만 그래도 레코주니 참음)


다행이 선발따거가ㅏ 어비스 모든 탄피를 줍는 공략영상을 맹글어놔서 탄피줍기나 감시카메라도 어느정도 역함이 덜해졌지만....


가장 큰 문젠 개 씨 발 큐 브<<이 씨발련들임


지금 하는 뉴비들이나 복귀들은 월드레벨이라는게 있어서 대충 15~30언저리로 해두면 그냥 머신핸드로 몹 대가리를 뜯어올수있을 정도로 몹이 약하지만. 그때 그시절에는 월드레벨이 없었다. 안그래도 큐브(특히 노란색)은 몹을 시간내에 잡아야하는 개빡센 컨텐츠였는데. 심지어 월렙도 없으니 그 결과는 알다싶이 풀돌풀칩 할배들조차 솔플로 간신히 큐브를 잡을 정도였다.


아직도 그 가운데에 벽을 두고 양쪽으로 몹을 갈라내는 노란큐브는 기억이 생생하다. 할배 셋이서 뉴비하나업고 레이드뛰어야했음


결국 이렇게 기합찬 이벤트로 수많은 환붕이들이 버닝아웃이 와버려서 마치 공장폐수가 유입된 강물마냥 단체 폐사를 해버렸고, 살아남은 강한 할배들조차 거진 일주일만에 맵을 다 파먹어서 할게 없어서 심심사해버리는 개판이 벌어지고 말았다. 



이 짤에서 왼쪽 칭호가 바로 그것이다. 이걸 갖고있는 할배는 그 과정을 버티고도 생존한 특급 할배라는 거다. 


참고로 버그 사냥꾼은 클베참여해서 라운/지에 글까지 써서 버그제보한 트루틀딱증조할배임 근데 살아남은놈이 몇 없더라